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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모멘터스 XT, G-스타 2010서 ‘하이브리드’ 성능 뽐내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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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1-18 19:29:22

    저장장치 전문기업 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com/kr)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쇼 ‘G-스타 2010’에서 자사의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인 ‘모멘터스 XT(Momentus XT)’가 채택돼 우수한 성능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씨게이트 모멘터스 XT는 G-스타 2010의 블리자드 부스 내에서 게임 시연을 위해 설치하는 150여 대의 PC에 탑재됐으며, 이 PC들은 스타크래프트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3 등 최신 게임의 시연과 체험은 물론 스타크래프트2 게임 대회에도 사용된다는 것.

     

    모멘터스 XT 드라이브는 SSD의 장점인 성능과 HDD의 장점인 대용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학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를 최적화시키는 씨게이트의 ‘어댑티브 메모리’ 기술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기존 노트북에서 주로 쓰이는 5,400 RPM의 하드디스크 대비 최대 2배 빠른 부팅 속도를 제공하면서 최대 500GB의 넉넉한 용량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씨게이트 측은 설명했다.

     

    테 반생(BanSeng Teh) 씨게이트 수석 부사장 겸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은 “스타크래프트II,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3와 같은 최신 게임들이 매우 강력한 PC 환경을 요구하하는 가운데, 게이머들은 자신들이 원했던 바로 그 퍼포먼스를 씨게이트 모멘터스 XT를 통해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씨게이트는 게이머들은 물론 고성능 PC 시스템을 요구하는 국내 사용자들이 원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씨게이트 모멘터스 XT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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