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com)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기업용 2.5인치 하드디스크에서 1TB(테라바이트) 용량을 구현한 ‘컨스텔레이션.2(Constellation.2)’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씨게이트 컨스텔레이션.2 드라이브는 서버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업용 하드 드라이브로, 대용량과 6Gb/s의 빠른 성능, 우수한 데이터 안정성 및 저전력 등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

 

특히 컨스텔레이션.2 드라이브는DAS(Directed Attached Storage), NAS(Network Attached Storage)및 SAN(Storage Area Network) 등 다양한 플랫폼과 중소 기업의 스토리지부터 클라우드 시스템, 대규모 기업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컨스텔레이션.2 드라이브는 250GB, 500GB 및 1TB의 3가지 용량으로 제공되며, 6Gb/s SATA 및 6Gb/s SAS 인터페이스 옵션을 지원한다.

 

또 새로운 ‘T10 Protection Information’ 표준을 채택해 데이터 안정성이 더욱 향상됐으며, 평균무고장시간(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이 1백만 4,000시간에 달하는 신뢰성과 자기 암호화 드라이브(SED, Self Encrypting Drive) 옵션을 통한 데이터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씨게이트의 제품군 관리 담당 부사장인 칼라 케네디(Carla Kennedy)는 “컨스텔레이션.2 드라이브는 IT 업계 전문가들이 요구하는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씨게이트의 의지가 잘 나타난 제품”이라며 “동급 최고의 신뢰성, 역대 최고의 대용량, 그리고 다양한 기능을 향상시킨 컨스텔레이션.2 드라이브는 고집적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에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 씨게이트 컨스텔레이션.2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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