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Wii 전용 신작 소프트웨어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를 20일 희망소비자가격 44,000원에 정식 발매한다.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는 마리오가 뒤죽박죽 중력의 우주공간을 모험하는 3D 액션 게임으로, 새로워진 마리오의 변신액션은 물론, 요시와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Wii 리모컨을 휘두르거나 눈차크의 컨트롤 스틱을 움직여, 마리오를 3D 우주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이동시키거나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연속 점프, 멀리뛰기, 공중 옆돌기 등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타이틀 에서는 마리오의 친숙한 변신 액션뿐만 아니라, 구름 발판을 만들어 멀리 떨어진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구름마리오', 바위로 변신하여 장애물에 굴러가서 부술 수 있는 '데굴바위마리오'와 같이 새롭게 등장하는 마리오의 변신도 즐길 수 있다.

요시가 등장하는 갤럭시 스테이지에서는 마리오가 요시의 등에 타고 다니며 요시의 도움을 받아 함께 모험을 펼친다. 요시는 긴 혀를 내밀어 적을 먹어버리고, '풍선요시'로 변신하여 몸을 부풀려 높은 곳까지 오르거나, '대시요시'가 되어 엄청난 속도로 급경사나 물 위를 달릴 수 있다. '라이트요시'로 변신하면 보이지 않는 길을 밝게 비출 수 있어, 마리오 혼자서는 갈 수 없는 길도 요시와 함께라면 쉽게 갈 수 있다.

두 명의 플레이어가 협력하면 어려운 스테이지도 쉽게 진행 할 수 있다. 두 명째 플레이어는 마리오의 앞길을 방해하는 적을 멈추게 하거나 쓰러뜨릴 수 있으며, 마리오를 대신해 아이템을 가져올 수도 있다.

또한, 특정 갤럭시에서는 반복해서 실수하면 '도움마법사'가 등장해 파워스타를 얻기 직전까지 대신 클리어해주며, 조작 방법 등 게임 진행에 필요한 힌트를 알려주는 '힌트TV'도 갤럭시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액션게임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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