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섬세한 한국인을 위한 섬세한 마우스, 삼성전자 SMO-3500B


  • 콘텐츠팀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1-01-14 10:01:38

    삼성전자 SMO-3500B

    크기는 작고, 무게는 가벼워야 하며 동시에 거추장스러운 불편도 적어야 한다. 요즘 선호되는 IT 기기는 이 같은 특성을 갖추고 있다. 성능 좋고 넓은 화면으로 손꼽히는 데스크톱이 최근 노트북에 자리를 위협받는 것도 거론된 변화에서 뒤쳐지고 있기 때문. 성능을 제외하면 크기와 무게 그리고 연결해야 하는 선의 종류가 다양해 정리의 어려움까지 겹쳤다. 그렇다 보니 노트북과 같은 휴대 가전이 선호되는 세상이다.

     

     

    특히 노트북은 i7이나 i5 CPU의 등장으로 급격하게 성능 향상이 이뤄지고 있다. PC가 있어야 가능했던 사진 촬영이나 동영상 편집 등의 작업이 노트북 한 대만으로 가능해진 세상이 도래했다. 게다가 노트북은 모니터와 본체 그리고 키보드, 마지막으로 마우스 역할을 하는 터치패드 까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으니 깔끔한 방 정리에는 제격이다. 휴대성은 두말할 것 없다.

     

    대학생 혹은 여성일수록 노트북의 쓰임새는 더욱 빛을 발한다. 삼성전자 무선마우스 SMO-3500B의 필요성이 더욱 요긴한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노트북에는 터치 패드를 통해 조작이 가능하다. 마우스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음에도 학습과정이 요구되기에 노트북 사용자라면 별도의 무선마우스를 선호한다. 물론 선 정리가 필요한 유선 마우스도 있지만 가능하면 선 정리가 필요 없는 무선 마우스라면 더할 나위 없다.

     

    한국인 체형에 딱 맞춘 디자인


    시중에 무선 마우스의 종류는 다양하다. L사와 M 사등 브랜드만 거론되면 누구나 그 제품 알 것 같다는 말을 할 정도로 일부 특정 브랜드는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기반으로 다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그러한 제품의 성능은 여러 사용자에게 폭넓은 만족을 얻고 있으나 문제는 한국인의 체형에 어울리지 않다는 부작용을 동시에 지닌다.

     

    외국인과 달리 한국인은 손이 작고 금속재질의 젓가락을 사용하는 환경 탓에 움직임이 섬세하다. 따라서 투박하고 손의 크기가 한국인보다 큰 외국인의 체형에 설계된 마우스는 아무래도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받는다. 게다가 손의 크기에 맞춘 디자인은 한국인의 작은 손에는 크다는 느낌을 준다. 즉 외산 제품은 품질은 좋으나 만족도에서는 낮은 점수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마우스 SMO-3500B는 한국인의 체형에 딱 맞춘 맞춤형 마우스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오랜 시간 주변기기를 생산해온 전문회사 답게 디자인 또한 미려하다. 일반적으로 마우스 하면 버튼 2개에 한 개의 광센서로 구성된 입력기기 쯤으로 평가 절하한다. 그렇기에 저가형은 조악한 디자인과 낮은 품질을 면치 못한다.

     

    오랜 시간 주변기기를 생산해온 전문 업체 제품과 차이점이 벌어지는 주된 이유이기도 한다. 삼성전자 무선마우스 SMO-3500B는 전문회사의 제품답게 품질 하나는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 크기 또한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 않고 손에 착 감기는 느낌. 한 마디로 적당한 사이즈를 갖췄다. 한국인의 체형에 딱 맞춘 마우스라는 칭호가 이 때문에 나온 것.

     

    게다가 선 없는 자유로움도 제공한다. 유선 마우스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휴대성이 중요한 최근 PC 컴퓨팅 환경에서 선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된다. 정리의 불편도 따르지만 이동하기 위해 인터페이스를 분리해야 하는 방법이 더욱 번거롭다. 무선은 이 같은 단점이 따르지 않는다. 물론 기존 제품을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유선에 비해 성능이 뒤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마우스 SMO-3500B는 2.4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고성능 제품이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더욱 확실한 동작을 보장하며 최대 8m에 달하면 원거리에서도 마우스가 동작한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마우스는 30CM도 안되는 근접한 거리에서 조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선이라도 8m나 떨어진 거리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삼성전자 무선마우스 SMO-3500B는 이 또한 가능하다.

     

    수신기 분실 걱정, 이제는 고민 끝


    그렇다고 무선 마우스가 무작정 좋은 것은 아니다. 거추장스러운 선이 없기에 정리의 불편함도 따르지 않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매력이다. 단지 무선 마우스가 동작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과 별도의 수신기 보관이라는 두 가지 문제만 해결된다면.

     

    유선 마우스는 USB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고 신호도 주고받기에 동작하기 위한 별도의 전력 공급이 필요 없다. 반면 무선 마우스는 무선으로 신호를 주고받기 위해 수신기가 필요하며, 수신기를 통해 신호를 주고 받기 위해 구동 전력이 추가로 요구된다. 최근 무선 마우스가 경쟁적으로 절전 설계와 나노 수신기를 도입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삼성전자 무선마우스 SMO-3500B는 이 두 가지도 해결했다. 수신기 크기는 매우 작다. 가로 15mm 세로 18mm에 불과한 소형 사이즈를 가진 나노 수신기를 채용했으며, 타 제품과 달리 보관의 용이를 위해 수납방식을 자석으로 설계했다. 마우스와 수신기가 철석 달라붙기 때문에 이동 중에 떨어질 위험이나 사용중에 두고 갈 위험도 없다.

     

    그렇다고 수신기를 분리해 지니고 다닐 필요도 없다. 수신기 크기가 나노 사이즈로 불릴 정도로 작기 때문에 노트북에 연결한 이후 그대로 쓰면 금상첨화다.

     

     

    두 번째는 효율적인 전력관리 설계다. 절전 설계도 중요하다. 주어진 용량으로 오랜 시간 마우스를 동작시켜야 함이 옳다. 삼성전자 무선마우스 SMO-3500B는 절전 설계에 있어 동급 제품 가운데 손가락 안에 드는 우수한 효율을 보장한다. 그 첫 번째는 오토 슬립 모드 동작이다. 마우스가 동작하지 않을 경우 마우스가 전력 기능으로 절전모드로 전환한다.

     

     

    물론 바닥에는 전원버튼도 있다. 출장이나 혹은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경우 전력을 완전히 차단해 전력 소모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자주 사용해야 하며, 길지 않은 외출이나 회의 등으로 자리를 비우게 될 경우 마우스가 사용 빈도를 감안해 저절로 전력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더욱 필요하다. 삼성전자 무선마우스 SMO-3500B는 이 또한 갖췄다.

     

    - 무선마우스 하면 삼성전자 그리고 SMO-3500B

     

    화가에게 그림을 그리기 위한 도구로 붓이 필요하다면 PC 사용자에게는 마우스가 붓의 역할과도 같다. 그만큼 제품의 품질에 따라 결과물이 다를 수 있지만, 선택의 폭은 그리 넓지 않다. 대부분은 가격 혹은 널리 쓰이는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선보다는 무선이 좋다는 것을 알고, 전력 효율이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이제는 삼성전자 무선마우스 SMO-3500B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2.4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 무선 방식으로 최대 8m까지 마우스가 반응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되며, 전력 효율이 높아 배터리를 오랜 시간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손이 작은 한국인 체형에 맞게 디자인 되어 사용감 또한 흠잡을 데가 없다. 마지막으로 손이 자주 접촉하는 면은 탄성 있는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확보한 것도 주목할 특징이다.

     


    베타뉴스 콘텐츠팀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3035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