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3-18 13:47:42
PC 주변기기 및 파워서플라이 전문기업 히로이찌코퍼레이션(현 상호명 코비안코리아, 대표 금동훈, 070-8292-4242)이 17일, ‘원조 히로이찌 파워서플라이’의 기치를 내걸고 ‘히로이찌 탈론(Heroichi Talon)’시리즈 파워서플라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히로이찌코퍼레이션은 지난 2001년 독자브랜드로 상표등록까지 마친 ‘히로이찌(Heroichi)’ 브랜드 파워서플라이를 국내 출시 및 수출했던 기업.
특히 최근까지 타사가 파워서플라이 제품에 히로이찌 브랜드를 무단으로 사용해온 것과 관련, 더욱 우수한 성능에 뛰어난 품질의 파워서플라이로 ‘원조 히로이찌’의 명예를 되찾고자 이번 ‘탈론’시리즈 파워서플라이를 출시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히로이찌 탈론 시리즈는 패시브 PFC 방식 2종과 고급형 액티브 PFC 방식 2종(각각 500W 및 600W) 등 총 4종으로, 특히 액티브 PFC 방식 제품은 ‘80플러스(80PLUS)’인증을 획득한 고효율 파워서플라이다.
히로이찌 탈론 시리즈 파워서플라이는 전 모델이 그래픽카드용 보조 전원 케이블에 특허 기술인 ‘R2RC’ 기술을 적용, 정류과정에서 발생하는 리플 노이즈를 절반 이하로 줄인 것이 특징.
또 다양한 시스템 보호회로를 적용해 파워서플라이와 PC 주요부품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그린IC를 채택해 대기전력을 1W 미만으로 낮추고 RoHS 인증까지 획득한 친환경 파워서플라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히로이찌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그동안 타사의 파워서플라이가 히로이찌 브랜드를 상표권 소유주인 우리의 허가 없이 사용하다 최근 불미스런 사건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킨 일이 있었다”라며 “이번에 우리가 정식으로 히로이찌 파워서플라이를 출시하고 회사명 또한 히로이찌코퍼레이션으로 바꾸게 된 것은 브랜드의 원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되찾는 한편,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실추된 브랜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히로이찌 탈론시리즈 파워서플라이는 최장 6년(무상3년, 유상 3년)의 A/S기간을 제공한다.
▲ 히로이찌 탈론 시리즈 파워서플라이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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