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맥스 그룹 CEO 스티븐 수(Steven Su)는 한국 파트너 씨엠코포레이션 윤창효 대표의 병문안을 위해 지난주 한국을 방문했다. 또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에너맥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에너맥스의 주력 품목인 파워서플라이 부문에서 현재의 ATX/EPS 규격의 정점으로 내다 보고 있는 효율 96% 지원을 위해, 자체 설계 기술인 DHT(Dynamic Hybrid Transformer) 토폴로지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실현할 것임을 밝혔다.

 

에너맥스 DHT 기술은 기존 MODU87+ 80 Plus Gold에 최초 적용 된 기술로, 금년 이후 출시되는 고효율 지향 에너맥스 파워서플라이는 모두 DHT 기술이 적용됐다.

 

이달 초 업그레이드 된 레볼루션(Revolution)85+ ERV920EWT(920W) 역시 DHT가 적용됐으며, 금일 동일 브랜드의 대용량 모델인 ERV1020EWT(1020W) 모델을 출시한다.

 

더욱 작아진 사이즈에도 불구, 높은 파워밀도를 통해 전력효율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유럽연합 대기전력 관련 법규 ErP Lot 6 공식 인증과 대기전력 효율을 0.6W 미만으로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공식적으로 80PLUS Silver 인증을 받았다. 그렇지만 현재의 트렌드인 20%~ 50% 로드시(230VAC) 94%에 달하는 고효율을 지원하는 등 정상의 설계를 자랑한다.

 

씨엠코포레이션 마케팅 담당자는 "에너맥스 고용량·고효율 파워서플라이의 우수성을 사용자가 직접 측정할 수 있는 프모로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 시작될 것"이라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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