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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메모리 시장, 공급량 조절로 가격 상승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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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12 09:47:17

     

    장기간 가격하락세를 유지하던 PC메모리가 공급량 조절로 인해 이달 초부터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메모리가격 조사기관인 인스팩트럼(Inspectrum)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기간 가격 하락세를 유지해오던 PC메모리가 최근 들어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메인스트림 2GB DDR3 메모리 모듈 가격은 18달러로 종전에 비해 3%정도 올랐다. 1GB도 0.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4GB 메모리 모듈 가격도 소폭 상승한 34.5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PC OEM 시장이 최근 한 달간 대량의 재고를 축적하고 있으며, 메모리업체가 한정적인 출고를 단행하고 있어 메모리 시장에서 가격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인스팩트럼측은 PC 메모리의 가격 상승세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달 말에는 전체적인 메모리 가격이 1달러정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2GB DDR3 메모리 모듈 가격은 2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출처 : expreview>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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