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베타뉴스 세미나에 부스로 참석한 업체는 10곳. 그 중에 제일 확실한 비주얼을 보여준 곳을 꼽으라면 어디일까. 순수하게 제품만 놓고 따진다면 아치바 코리아 부스가 아닐까 한다. 아치바 코리아는 많은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지도 않았고 말로써 설명을 하지도 않았으며 뛰어난 음향 효과를 보여주지도 않았다.

 

 

 단지 자사의 27인치형 LED 모니터 6대를 연결하여 7680 x 2880 해상도에서 테라를 비롯한 각종 FPS 게임을 데모로 전시한 것 뿐 이었다. 하지만 27인치 모니터 6대가 연결된 모습은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7680 x 2880 해상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그래픽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선보인 제품은 심미안 QH270-IPSTDP로써 LG 27인치형 IPS 패널을 장착하여 광시야각을 지원하고, 동급 크기의 TN패널을 사용하는 타사의 보급형 모델들이 1920 x 1080(HD) 밖에 지원을 못하는 것에 반해 QH270-IPSTDP는 최대 해상도가 2560 x 1440(QHD)에 이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새로운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인 DisplayPort 1.1a 버전을 지원하여 일반 PC는 물론이고 애플 iMac이나 맥북/맥북프로/맥북에어 등에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베타뉴스 유민우 (min10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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