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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9mm 초박형 외장하드 ‘고플렉스 슬림’ 선봬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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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21 18:07:08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및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 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com, 한국 공식 트위터 @seagate_kr)가 업계에서 가장 얇은 외장하드 ‘씨게이트 고플렉스 슬림(GoFlex Slim)’을 출시한다 밝혔다.

     

    씨게이트 고플렉스 슬림은 두께가 9mm에 불과한 2.5인치 휴대용 외장하드로 기존 자사의 ‘고플렉스 울트라 포터블’ 제품보다도 38% 얇아 휴대가 간편하며, 슬림한 두께에도 불구하고 320GB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7,200 RPM의 회전속도와 기존 USB 2.0 대비 최대 10배가 빠른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대용량 HD 영화, 비디오 게임 등 콘텐츠를 이용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씨게이트 측은 밝혔다.

     

    또 고플렉스 슬림은 기존 USB 2.0 인터페이스와도 완벽하게 호환이 가능하며, 별도의 포맷이나 성능 제약 없이 일반 PC 및 맥 PC 모두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본 제공되는 프리미엄 백업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 백업은 물론, 개인별 백업 주기 및 방법 설정, 파일 및 폴더 암호화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씨게이트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 테반셍(Teh BanSeng) 수석 부사장은 “개인 디지털 미디어의 증가, 모바일 라이프 확산 및 모바일 기기 보급 확대 등으로 더욱 휴대성이 강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넷북이나 울트라씬 노트북 등은 저장용량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두께가 9mm에 불과한 고플렉스 슬림이 이들 제품과 결합될 때 충분한 저장공간은 물론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모바일 라이프를 구현하는데 있어서도 더욱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9mm 두께의 초박형 외장하드 씨게이트 고플렉스 슬림
     
    ▲ 아이폰 4(왼쪽)와 크기 및 두께를 비교한 모습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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