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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업계, 재무보고 발표…WD·씨게이트 전년보다 영업수익 떨어져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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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22 09:08:40

     

    HDD업계가 지난 3분기의 재무보고를 발표했다. 이번에 재무보고를 발표한 업체는 웨스턴 디지털과 씨게이트로 이들 업체는 지난 3분기에 각각 5,000만개, 4,900만개의 HDD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까지 2011년 재무보고를 발표한 웨스턴 디지털은 지난 3분기에 5,000만개의 하드디스크를 판매했으며, 영업수익은 22.5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3분기 순수입은 1.46억 달러로 주식당 0.62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웨스턴 디지털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26.4억 달러며, 하드디스크 판매량은 5,100만개, 순이익은 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웨스턴 디지털의 재무보고에는 히타치의 기술을 영입하는데 1,000만 달러를 지출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


    씨게이트도 이달 초 재무보고를 통해 3분기에 4,900만개의 하드디스크를 판매했으며, 수익률을 19.1%, 순이익은 9,3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씨게이트의 주식당 수입은 0.21달러다.


    씨게이트의 지난 4월 1일까지의 총 수입은 81억 달러며, 수익률은 19.7%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87억 달러의 영업이익과, 12억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


    씨게이트측은 지난해에 비해 수익률이 줄어든 것은 운영비용의 증가와 영업 수익 하락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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