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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지 말고, 손으로 느끼세요. 삼성전자 SMH-5500UB


  • 백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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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18 10:25:44

    삼성전자 SMH-5500UB

    사람과 마찬가지로 멀티미디어라는 단어가 널리 통용되는 요즘. 한 가지 일만 잘해서는 성공할 수 없는 세상이다. 멀티태스킹 혹은 다재다능한 이라는 단어는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한다는 의미다. 경쟁력이 실력으로 평가 받는 세상에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PC도 복합적인 기능에 부가적인 기능까지 요구된다. 비단 입력 장치라는 편견에 사로잡힌 보잘 것 없는 마우스일지라도 갖출 것은 다 갖춘 제품이 선택되는 것처럼.

     

    그렇기에 삼성전자 SMH-5500UB 제품을 빼놓고 마우스를 논할 수 없다. PC를 통해 이뤄지는 작업분류는 적게는 문서작업부터 마우스 스크롤링 작업이 과다하게 이뤄지는 웹 서핑 그리고 커서와 스크롤이 적절히 더해지는 사진 편집, 클릭 작업 위주로 진행되는 동영상 편집 등 다양하다. 이렇게 다양한 작업에 마우스가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가지에 치우치기보다는 아우를 수 있는 보편적인 성능에 보편적인 디자인을 갖춰야 함이 우선이다.

     

     

    모든 것을 축약하면 삼성전자 SMH-5500UB 마우스를 빼놓을 수 없다. 마우스가 갖춰야 하는 기본기를 무난하게 갖춘 것은 물론 크기도 작아 휴대용 마우스로도 손색없다. 가정에서는 데스크톱에 연결할 수 있으며, 노트북 사용자라면 불편한 터치패드가 아닌 삼성전자 SMH-5500UB 마우스를 연결해 빠르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다.

     

    마우스 구입코자 하는 당신, 모델명을 기억하라.

     


    삼성전자 SMH-5500UB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손에 딱 맞게 만들어진 형태를 띤다. 손에 쥐었을 때 포근하게 감기는 느낌은 기본이다. 때문에 한 번 마우스를 쥐면 편안한 그립감에 장시간 사용해도 손이 느끼는 피로가 덜하다. 물론 호불호가 나뉠 수 있지만 흔히 말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삼성전자 SMH-5500UB는 오른손 사용자에게 더욱 최적화됐다. 양쪽 높이가 대칭형이 아닌 좌측 버튼이 솟아 있는 형태이므로 왼손 사용자라면 구입 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무더운 여름철이라면 마우스 선택 조건이 하나 더 추가된다. 바로 손에 땀이 많은 사용자가 그 대상인데, 이 또한 걱정 없다. 코팅 처리된 표면은 땀으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며, 양 측면에 고무패드를 부착해 잦은 손의 움직임으로 부터 단단히 파지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고무패드에는 미세한 홈을 넣어 마찰력을 극대화 시켰다. 게임을 주로 즐기는 사용자가 선호할 특징이다.

     

     

    제공되는 버튼은 총 4가지로 구성됐다. 기본적인 클럭 기능의 두 가지 이외에도 스크롤링을 담당하는 휠도 버튼 기능을 겸한다. 마지막 버튼은 뒤로 가기 버튼이 중앙에 위치한다. 뒤로 가기 버튼은 마우스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키보드의 백스페이스키와 비슷한 기능으로 웹 서핑이 잦은 사용자라면 환영할 기능이다.


    그럼에도 마우스 선택 시 유의해야 할 점은 기능이 아닌 해상도에 있다. 얼마나 섬세한 조작에 빠르게 반응하느냐인데, 삼성전자 SMH-5500UB 마우스 반응속도는 800 DPI에 달한다. PC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작업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즉각적으로 움직이고 반응한다. 잦은 클릭이 요구되는 작업 환경도 무난하게 소화한다. 최대 300만회 클릭 가능한 고성능 스위치를 사용했기에 잔 고장 걱정을 덜어도 좋다.

     

    다재다능, 만능 마우스 삼성전자 SMH-5500UB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빠르고 정확한 문서 작업과 SNS, 게임 등 다양한 작업을 하는 요즘 사용자. 게다가 USB 인터페이스 연결이 가능한 소형 랩톱, 태블릿, 노트북 등에 마우스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 터치패드나 터치스틱 등의 다양한 도구가 판매되고 있지만 마우스에 견주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모든 PC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적장한 크기의 마우스. 특히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제품을 찾는다면, 두말할 것 없이 삼성전자 SMH-5500UB 가 제격이다. 부드럽고 경쾌한 클릭이 가능한 스위치는 장시간 사용해도 손이 느끼는 피로감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며, 측면에 부착된 고무 밴드는 미끄러짐도 줄여준다.

     

    늘 사용하기에 정작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마우스. 하지만 정작 사용자가 요구하는 조건은 다양하다. 손이 작은 사용자에게는 큰 마우스가 부담스럽고, 노트북을 쓰는 사용자는 휴대성이 떨어지는 제품은 곤란하다. 게임을 즐겨하는 사용자는 반응속도가 느릴 경우 승패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손에 땀이 많은 사용자라면 표면 질감이 유독 신경 쓰인다.

     

    삼성전자 SMH-5500UB 마우스는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켜 줄 제품이다.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 않은 적당한 크기를 가진 제품으로 까다로운 사용자의 요구조건을 두루 만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 국민 마우스를 찾고자 했다면, 멀리서 찾을 것 없다. 삼성전자 SMH-5500UB 마우스라면 국민 마우스의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베타뉴스 백민기 (kawaijulia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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