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구글이 5월 26일 뉴욕 언론 이벤트를 통해 독자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될 서비스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을 이용한 것이다. 매장에 마련된 카드 리더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대면 결제가 완료된다. 결제 외에도 쿠폰 사용 및 포인트 적립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몇 개의 시·도에서 개시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폰은 미국 스프린트(Sprint)가 판매하고 있는 넥서스 S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2.3(코드네임 진저브레드)에서 NFC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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