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완성도 높은 보급형 마우스, 캐년 CNR-MSO01 5종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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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07 15:55:56

    만족도 높은 보급형 마우스

     

    키보드와 더불어 마우스는 PC 입력 장치의 양대 산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윈도우 등 GUI(Graphic User Interface)기반 운영체제가 등장하면서부터 마우스는 빼놓을 수 없는 입력 장치로 자리잡았다.

     

    마우스는 문서 작성에는 물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그래픽 작업에서도 그 몫을 톡톡히 한다. 또한 PC 게임에서도 마우스가 없다면 게임을 즐길 수 없을 정도다. 최근 출시된 논타겟팅 온라인 게임인 ‘테라’나 ‘서든어택’ 등의 FPS 게임에서 마우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키보드 못지 않다.

     

    이렇게 PC를 쓰면서 사용 빈도가 높은 마우스는 용도에 따라 많은 종류의 제품이 출시됐다. 고급형 마우스는 물론, 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 마우스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그렇지만 이처럼 특화된 제품은 고가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많은 이들은 이를 선뜻 써 볼 엄두를 못 내고 부담 없는 보급형 마우스를 선택한다.

     

     

    캐년(CANYON)은 보급형 PC 주변기기를 선보여온 제조사다. 그런데 최근 캐년의 제품은 보급형이면서도 보급형 같지 않은 높은 완성도의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캐년 CNR-MSO01 5종’은 보급형 마우스지만 손에 딱 맞는 유선형 디자인과 양쪽 측면에 고무 패드를 덧대, 장시간 사용 시에도 편안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블랙 톤에 고급스런 다섯 가지 컬러를 통해 보급형 마우스답지 않은 디자인을 뽐낸다.

    손이 편한 마우스, 캐년 CNR-MSO01



    ▲ 깔끔한 다섯 가지 색상을 통해 개성을 살렸다

     

    캐년 CNR-MSO01 5종은 같은 디자인을 가졌지만, 각각의 포인트가 되는 색상을 통해 각 제품이 다른 느낌을 전한다. 전체 색상은 블랙을 썼고, 줄무늬로 포인트를 주는 실버(CNR-MSO01S), 블루(CNR-MSO01BL), 그린(CNR-MSO01G), 오렌지(CNR-MSO01O), 핑크(CNR-MSO01P)의 다섯가지 색상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 파지감을 높인 유선형 디자인

     

    마우스는 PC를 쓰면서 손에서 거의 떼지 않는 주변기기다. 때문에 장시간 PC를 쓸 때 마우스의 파지감이 나쁘면 손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캐년 CNR-MSO01 5종은 마우스를 손에 쥐었을 때 딱 맞는 밀착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유선형 디자인으로 파지감이 높아 장시간 쓸 때도 손에 무리가 적다. 이에 더해 휠과 마우스의 버튼 역시 부드럽게 눌려 한결 편하게 쓸 수 있다.

     


    ▲ 마우스 좌·우측에 고무패드가 달려 파지감을 더욱 높여준다

     

    제품의 윗면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지만, 양쪽 측면엔 고무 패드로 마감해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덕분에 마우스를 쓸 때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동시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한결 편하게 쓸 수 있다.

     

    또한 캐년 CNR-MSO01 5종은 적당한 크기의 USB 2.0 기반 마우스이기 때문에 데스크톱은 물론 노트북과 같이 휴대하며 쓰기에도 알맞은 제품이다.

     


    ▲ 밑면엔 네 개의 테프론 패드가 달려 부드러운 움직임을 돕는다

     

    캐년 CNR-MSO01 5종은 800dpi의 광센서를 가진 마우스다. 800dpi의 마우스는 전문가용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지만 일반 사용자가 쓰기엔 충분하다. 또한 밑면 네 개의 테프론 패드는 마우스의 움직임을 더욱 부드럽게 쓸 수 있게 돕는다.

    PC 환경을 더욱 산뜻하게 바꿔 줄 제품

    최근 캐년은 제품의 기본기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신경 쓰기 시작했다. 종전의 부담 없는 가격과 기본에 충실한 제품과는 차별화된 면을 보이고 있다.

     

    요즘은 PC 주변기기도 제품을 선택할 때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같은 성능의 제품이라면 사용자는 단연 디자인이 좋은 제품을 선택한다. 이런 추세인 만큼, 앞으로 보급형 주변기기 시장에서 캐년은 사용자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캐년 CNR-MSO01 5종은 손에 쥐기 편한 유선형 디자인과 파지감을 높여주는 측면 고무패드를 달아 장시간 쓸 때도 손에 무리가 적게 간다. 또한 800dpi의 센서를 달아 마우스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이처럼 캐년 CNR-MSO01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 일반 사용자가 쓰기에 충분한 성능을 보인다.

     

    마우스는 키보드와 더불어 손쉽게 PC 환경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주변기기다. 손쉽게 바꿀 수 있는 마우스지만 성능과 생김새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캐년 CNR-MSO01 5종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다섯 가지 컬러와 깔끔한 생김새를 통해 PC 환경을 깔끔하게 바꿔줄 만한 제품이다. 이에 더해 부담 없는 가격은 제품을 선택하는 데 좀 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요소다.

     

    그동안 괜찮은 보급형 마우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들이라면 비슷비슷한 디자인에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고민했을 것이다. 캐년 CNR-MSO01은 사용자의 이런 고민을 싹 날려줄 만한 부담 없는 보급형 마우스로 손색 없는 제품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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