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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망고 OS탑재 첫 번째 윈도우폰 ‘IS12T’ 일본서 발표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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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7-27 09:49:16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운영체제 윈도우폰7 망고를 탑재한 첫 번째 스마트폰인 모델명 IS12T가 27일, 일본의 통신업체인 KDDI와 도시바-후지쯔가 개최한 런칭행사를 통해 언론에 공개됐다.

     

    이번 망고폰은 방수폰으로 개발 된 것이 특징으로 KDDI와 도시바-후지쯔는 이번 행사를 위해 언론인들은 물론 일부 저널리스트들도 초청 대상에 넣었으며, 일본 내 윈도우폰 망고 사이트도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초 자사의 월드 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윈도우폰을 다수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S II 안드로이드 모델을 담은 윈도우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HTC에서도 최근 윈도우폰으로 보이는 사진이 유출된 바 있다.


    노키아가 새로운 망고 플랫폼을 사용한 윈도우폰을 처음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며, 노키아는 유럽 6개국에서 우선 출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W로 표시되는 이 스마트폰의 출시 및 공개일정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폰의 새로운 버전인 망고가 개발이 완료되어 최종 빌드가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사에 전달됐다. 도시바-후지쯔에서 선보이는 망고 운영체제를 탑재한 윈도우폰의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윈도우폰 출시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행사를 통해 공개된 윈도우폰7 망고 탑재 첫 스마트폰 모델명 IS12T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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