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7-28 17:08:11
| 독특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갖춘 23형 모니터 |
예전엔 모니터 한 대를 구입하려면 정말 ‘큰 마음’을 먹어야 했다. 그만큼 모니터 자체의 가격도 비싼데다 조금 큰 크기의 제품을 구입하려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그런데 요즘엔 이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모니터 가격이 점점 하락하면서 ‘1형 당 1만원 꼴’이란 말도 예전말이 되어 버렸다.
지금 출시되는 22~23형 보급형 모니터는 20만 원대 미만의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가격 부담이 없어졌다. 이렇게 모니터 가격이 낮아지면서 듀얼 모니터를 비롯해 아이피니티 환경을 구성해 쓰는 이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렇게 꾸준히 하락세를 타고 있는 모니터 시장은 1인 다 모니터 사용자의 수요가 늘면서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가격에 비해 높은 성능을 보이는 제품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디자인과 성능이 뛰어난 보급형 모니터가 늘면서 이제 정말 혁신적인 디자인이 아니면 크게 주목받지 못한다.
뛰어난 제품이 난무하는 모니터 시장에 알파스캔은 신선한 기능을 갖췄음에도 실용성을 높인 모니터를 출시했다.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2-Way)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는 23형의 개인 사용자에게 안성맞춤인 크기와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트랜스폼’을 통해 모니터의 활용도를 180도로 바꿀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 실용성을 극대화 하는 트랜스폼 설계 돋보이는 제품 |
알파스캔은 꾸준히 좋은 제품을 선보여 오며 입지를 굳혀온 모니터 전문 브랜드다. 알파스캔의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AOC 시리즈는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 역시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는 제품으로 모니터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만한 눈에 띄는 기능을 갖췄다.
▲ 깔끔한 생김새에 틸트 기능을 갖춘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깔끔한 고광택 블랙 소재와 좌·우 모서리를 유선형으로 마감해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뽐낸다. 또한 동그란 모니터 지지대는 제품의 생김새를 한결 깔끔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모니터의 상·하 화면 각도를 조절하는 틸트 기능도 갖춰, 보다 최적의 화면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 고급스러운 격자무늬 패턴을 새겨 보다 개성있는 디자인을 뽐낸다
LED 패널을 채택한 만큼 알파스캔 AOC 2351 LED의 화면은 날씬한 두께를 자랑한다. 측면서 보면 가장 얇은 부분은 성인 남성의 손가락 하나보다 얇은 날씬한 몸매를 자랑해 세련된 멋을 자랑한다.
보통 모니터의 뒷면엔 회사 로고 외에는 별다른 특징을 찾아보기 힘들다. 반면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는 일견 식상할 수 있는 모니터 뒷면에 격자무늬 패턴을 넣어 한층 품격 있는 고급 명품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 풀 터치 방식의 OSD
최근 OSD 조작부를 버튼이 아닌 터치식으로 바꾼 모니터를 많이 볼 수 있다. 터치 방식 OSD 조작부는 제품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보다 고급스러운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제조사가 선호한다. 사용자 역시 오래 쓰다보면 조작이 되지 않는 버튼식 OSD에 비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터치식 OSD를 선호한다.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 역시 모니터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위해 터치식 OSD를 채택했다. OSD 조작부는 세밀한 터치가 가능해 때문에 다른 버튼을 잘못 누를 일도 거의 없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OSD는 고정종횡비(4:3<->16:9)를 원터치로 바꿀 수도 있고 사용자에 맞게 색감을 조절할 수도 있다.
▲ HDMI 단자까지 갖춘 모니터 연결부
이 제품은 23형 모니터임에도 불구, 최저가 기준으로 2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지만 HDMI 단자까지 갖춰 활용도를 높인 점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DVI, D-Sub 단자는 물론 다용도 디스플레이의 기반이 되는 HDMI 단자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 실용성을 극대화한 트랜스폼 설계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는 지금까지 살펴본 점만 해도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는 모니터다. 그런데 이 제품의 주목해야할 점은 또 있다. 바로 다른 제품이라고 착각할 만한 변형 기능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모니터 지지대를 제거하면 스탠드가 없는 북스탠드형 모니터로 변신한다. 모니터 하단 양쪽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 지지대가 달려있어 모니터 지지대를 제거하고 본체만으로 더욱 깔끔함을 뽐낼 수 있는 ‘트랜스폼’ 기능을 갖췄다.
▲ 마치 다른 제품을 쓰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서 모니터 지지대만 제거했을 뿐인데 완전히 다른 제품을 보는 듯 하다. 최근 모니터 시장에는 스탠드 없이 이런 북스탠드 형태를 갖춘 제품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디자인은 평범한 모니터보다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런 형태의 모니터는 노트북처럼 화면 높이가 낮은 제품과 같이 듀얼 모니터를 구성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데스크톱에 쓸 때는 모니터 지지대를 연결해 쓰고, 노트북 등에 쓸 때는 지지대 없이 화면 높이를 맞춰 쓸 수 있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는 모니터 지지대를 제거해 더 깔끔한 생김새의 제품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만족감을 줄 만한 제품이다.
| 뛰어난 화질 돋보이는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 |
▲ 디자인은 물론, 성능까지 챙긴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는 광시야각을 가진 IPS 패널을 쓴 제품은 아니다. 비록 IPS 패널이 아닌 TN계열 패널을 채택했지만, 시야각을 제외하고 오히려 좋은 점도 있다. 2ms의 빠른 응답속도로 잔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 그것이다. 또 시야각도 상·하 160도, 좌·우 170도로 충분한 수준이라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화면이 왜곡될 경우가 거의 없다.
또 이 제품은 1,920×1,080의 소위 '풀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고화질 HD급 영화를 화질 저하 없이 최적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해상도다. 더군다나 HDMI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블루레이 플레이어만 연결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최상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물론 HCDP를 지원하기 때문에 DVD나 블루레이 등을 감상하는데 있어 전혀 문제 없다.
▲ 영상 콘텐츠에 최적화된 깔끔한 화면 돋보이는 제품
깔끔한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선 응답속도도 중요하지만, 색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보통 보급형 모니터의 경우 5백만 대 1의 동적명암비를 가지는 데 비해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는 무려 2천만 대 1의 동적명암비를 제공해 보다 깊고 풍부하며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 72%의 색 재현율로 보다 원본에 가까운 색감을 제공한다.
덕분에 다른 모니터에 비해 훨씬 높은 품질의 화면을 선사할 수 있는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는 높은 완성도와 더불어 가격 경쟁력을 가져 매력적인 제품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 눈에 띄는 기능 갖춘 23형 모니터 = 모니터 시장은 이미 가격 경쟁력만을 가지고는 승부하기 힘든 시장으로 변했다. 항상 사용자의 욕구를 파악해 많은 이들이 만족할 만한 성능과 기능을 갖춰야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는 좋은 제품으로 인정 받을만한 요소를 갖춘 모니터다. 실용성을 극대화한 설계와 뛰어난 디자인에도 불구, 2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가격과 성능은 비례하는 제품이 대부분이지만, 이 제품은 성능 또한 만족할 만큼 보여준다.
최근 23형 모니터 제품군은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개인 사용자, 업무용 PC와 많이 짝을 이룬다. 알파스캔 AOC 2351 LED 2웨이는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맞춤형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그때그때 모니터 환경을 바로 바꿀 수 있는 어느 곳이라도 어울릴 만한 뛰어난 제품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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