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차세대 기술 PCI-E 3.0 ‘완벽지원!’ 애즈락 Z68 익스트림3 Gen3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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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8-26 18:07:32

    차세대 프로세서를 준비해야 할 때가 왔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시장에 안착하며 꾸준히 좋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뛰어난 성능에 내장 그래픽 기능까지 갖췄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석이조 같은 느낌일 것이다. 물론, 새로운 시스템을 위해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하지만 세대 교체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짝을 이루는 메인보드는 P67, H67, H61에 Z68까지 더해져 조합의 수가 다양해졌다. 사용자의 성향과 비용 등을 고려할 수 있도록 많은 제조사에서도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메인보드 시장에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샌디 브리지의 뒤를 이을 아이비 브리지(Ivy Bridge) 때문이다.


    아이비 브리지 프로세서는 현재 LGA 1155 기반의 메인보드와 호환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흐름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메인보드 제조사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아이비 브리지 부터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PCI-익스프레스 3.0'은 주목해야 할 대상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누가 발 빠르게 PCI-익스프레스 3.0 메인보드를 내놓을까? 기다리고 있던 차에 애즈락(ASRock)이 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시장에 선보였다.



    '젠(Gen)3' 라인업으로 분류되는 애즈락의 메인보드는 모두 하드웨어적으로 PCI-익스프레스 3.0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P67, Z68 등의 칩셋을 써 2세대 코어 프로세서 및 차세대 아이비 브리지 프로세서까지 지원하고 있다.


    애즈락 메인보드를 유통하고 있는 디앤디컴은 다양한 젠3 라인업을 통해 본격적인 PCI-익스프레스 3.0 시대를 열어 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그 앞에는 주류급 제품인 'Z68 익스트림3 젠3(디앤디컴)'가 있다.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기대되는 제품이다.


    차세대 기술로 앞서가는 애즈락 Z68 익스트림3 Gen3 (디앤디컴)


     

    애즈락 Z68 익스트림3 젠3(디앤디컴)의 레이아웃은 타 제품과 비교해 범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을 사용하면서 곳곳에 골드 색상을 추가한 것은 제품을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역할을 톡톡히 맡는다. 감성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디자인은 분명 제품의 최대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보드 폼팩터는 ATX 타입으로 일반 데스크톱 PC 환경에 적합하다. 보드 사이즈가 넉넉해 확장 및 통풍에 어느정도 유리한 면이 있다.



    인텔 Z68 칩셋은 자사의 신형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와 호흡을 맞추도록 설계가 이뤄져 있다. LGA 1155 소켓을 기본으로 해, 기존 LGA 1156 기반의 코어 프로세서는 호환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프로세서의 흐름이 빠르게 2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으로 바뀌고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혼용되더라도 해당 플랫폼에 맞는 제품을 쓰면 될 것이다.


    새로운 칩의 장점은 이미 출시된 바 있는 인텔 6시리즈 칩셋의 장점을 잘 버무렸다는 것이다. P67의 오버클럭 기능 및 확장성에 H67, H61의 그래픽 출력 기능을 담고 있는게 Z68이다. 다방면으로 활용하려는 유저에게 이보다 좋은 메인보드가 없다.


    ▲ 12페이즈 전원부는 탄탄하게 마무리 됐고 골드 캐패시터는 고급스러움을 완성한다.


    본격적으로 제품을 확인해 볼 차례다. 먼저 전원부를 살펴보자. 12페이즈 구성의 전원부는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프로세서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하게끔 많은 부품을 배치했다. 다분히 오버클럭도 염두해 둔 디자인이라 볼 수 있다. 코어 프로세서 K 시리즈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한 번 도전해 볼 만 하다.


    부품은 깔끔하게 정리했으며, 마무리 또한 좋은 수준이다. 여기에 캐패시터를 금도금한 것으로 집적해 안정성을 높였다. 애즈락의 자료에 따르면, 금도금 캐패시터가 긴 수명 및 안정적인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금도금을 통해 제품의 산화 방지를 염두해 둔 듯 하다.


    골드 캐패시터는 일부 부품에 쓰인게 아닌, 모든 캐패시터에 공통적으로 쓰고 있다는 점은 인상적이다. 최근 토니 린 애즈락 세일즈 부문장을 만났을 때, 신임 대표 지시로 모든 제품의 전원부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 제품을 보면 애즈락이 제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메모리 슬롯은 타 다른 제품과 동일한 구성이다. 듀얼 채널 방식으로 구성되고 총 4개의 슬롯으로 최대 32GB 용량의 DDR3 메모리를 알아챈다. 메모리 지원 범위는 넓어 최대 2,133MHz까지 쓸 수 있다. 오버클럭을 고려한 구성 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메모리 슬롯 모두 동일하게 블랙 색상을 채용한 점은 혼란 요소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일부 제품에서는 홀/짝 슬롯으로 듀얼 채널을 구성하고 또 좌/우 두 개씩 한 쌍으로 묶어 듀얼채널을 구성하기도 해, 이를 정확히 구분지어 혼란을 줄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


    슬롯 자체는 제품의 통일감을 위해서라지만 클립이라도 색을 구분했으면 조금이라도 메모리 조립에 도움이 됐을 듯 하다. 매뉴얼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이 제품에서 듀얼채널 메모리 구성을 하려면 홀수 슬롯과 짝수 슬롯이 한 쌍이 되어야 한다. (1,3번 슬롯 / 2,4번 슬롯이 듀얼채널 메모리 구성을 위한 구성)


    ▲ PCI-익스프레스 3.0을 지원하는 x16 슬롯 두 개를 품고 있다.


    확장 슬롯은 다양한 장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폭 넓은 규격으로 준비돼 있다. 2개의 PCI-익스프레스 x1 슬롯과 PCI-익스프레스 x16 규격 슬롯이 위치해 있다. PCI 슬롯도 두 개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이 제품은 PCI-익스프레스 3.0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많은 Z68 및 인텔 6시리즈 칩셋 메인보드가 PCI-익스프레스 2.0 슬롯을 제공한다. 다음 버전의 PCI-익스프레스는 차기 플랫폼인 '아이비 브리지(Ivy Bridge)'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규격은 완성된 상태에서 애즈락이 발 빠르게 신 기술을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PCI-익스프레스 3.0은 대역폭이 2.0 보다 두 배 가량 향상된 1레인 당 초당 1기가바이트(GB)에 달한다. 그래픽카드 슬롯으로 많이 쓰는 x16 슬롯은 최대 초당 32기가바이트의 대역폭을 확보하게 됐다. 인코딩 효율은 80%에서 98.5%로 늘었고 신호 비트레이트는 초당 8기가텍셀(GT/s)에 달한다.


    이 최신 슬롯을 제품에 두 개 얹었다. AMD 크로스파이어X와 엔비디아 SLI를 지원한다. 듀얼 그래픽 프로세서를 얹은 제품은 쿼드 방식으로도 작동 가능하다.


    그러나, 샌디 브리지에서는 PCI-익스프레스 3.0 슬롯을 100% 활용할 수 없다. 프로세서 자체가 PCI-익스프레스 2.0만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아이비 브리지 프로세서를 쓰면 완벽하게 3.0을 쓸 수 있다. 문제는 아직 자체적으로 PCI-익스프레스 3.0을 기본 채택한 메인보드가 없다는 점이다. 향후 아이비 브리지를 쓴다 해도 하드웨어 자체가 2.0만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에 한계가 있는 반면, 이 제품에서는 완벽하게 신기술을 누릴 수 있다.



    SATA 포트는 총 6개를 지녔다. 네 개는 SATA 3.0Gb/s 규격이고 두 개는 SATA 6.0Gb/s 규격으로 작동한다. 넉넉한 포트를 통해 하드디스크와 광학 드라이브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e-SATA 포트도 후면에 제공되기 때문에 실제 장치는 7개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확장성 자체로는 무난한 수준이다.


    포트 옆에는 전원 및 리셋 버튼을 달았다. 오픈 케이스를 쓰는 사용자에게 좋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부분이다. 상단에는 작동 상태를 보여주는 LED 인디케이터도 달았다.



    후면 입출력 단자는 다양한 장치 및 영상 출력 단자 등으로 구성됐다. 총 6개의 USB 포트는 4개의 USB 2.0과 2개의 USB 3.0으로 각각 구성했으며 1개의 e-SATA 단자를 얹어 확장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PS/2 포트도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아직도 USB를 쓰지 않고 PS/2 방식의 키보드 또는 마우스를 쓰는 유저가 있기 때문이다.


    영상 출력 단자로는 D-Sub 와 DVI, HDMI 단자를 통해 해결했다. 최신 방식을 두루 지원하고 있어 TV 및 모니터 등에 적극 대응 가능하다. HDMI는 1.4a 규격으로 대부분 장치와 호환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여기에 루시드 버추(Virtu) 기능을 통해 효율을 높였다.


    버추는 가상 그래픽 스위칭 기술로 3D 가속이 필요할 때는 외장 그래픽을 간단한 화면 출력만 하는 경우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를 쓰도록 했다.


    사운드는 7.1채널 출력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리얼텍 ALC892 칩을 얹었다. THX 트루스튜디오 음장 효과를 지원한다. 광출력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 측면에서는 이점이 있다.


    이 외에 클리어 CMOS 버튼을 외부에 달아, 오버클럭 실패로 인한 초기화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작지만 사용자에게 득이 되는 기능이다. 일부 저가 제품은 메인보드 내에 있는 점퍼를 써야 했지만 최근에는 일부 중고급형 라인업 위주로 버튼을 추가하고 있다.


    안정성·기능·잠재력 등 모든 측면에서 매력 갖춘 메인보드




    PCI-익스프레스 3.0 하나만으로 이 제품은 충분히 주목을 받을 만하다. 하지만 어디 이 뿐일까? 다양한 기술들이 제품에 녹아 있으니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구입할 소비자라면 이 제품에 눈독을 들여도 좋다. 차후 아이비 브리지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완전하게 PCI-익스프레스 3.0을 쓸 수 있으니 이유는 충분하다.


    편의성 또한 가득하다. 그래픽 기반의 UEFI 바이오스와 USB 전송 속도를 높여주는 엑스패스트 USB 기술, 튜닝 소프트웨어 AXTU, 엑스패스트 랜 등 애즈락의 노력이 고스란히 제품에 담겨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디앤디컴이 3년을 보증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최근 3년 서비스가 보편화 되어 있지만 말 많고 탈 많은 무명 브랜드의 3년 서비스보다는 오랜 시간 국내 PC 시장과 함께 한 디앤디컴의 3년 서비스가 더 믿음이 가지 않을까?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Z68 칩셋의 조합으로 만족스러운 성능과 기능을 맛보다, 차후 샌디 브리지 프로세서의 뒤를 이을 아이비 브리지 프로세서와 함께 더 강력한 성능과 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는 '애즈락 Z68 익스트림3 젠3(디앤디컴)', 현명한 데스크톱 소비자에게 알맞은 인텔 메인보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발 앞서 움직이는 애즈락 될 것"

    애즈락 토니 린(Tony Lin) 세일즈 사업부문장 인터뷰

     


    국내 PC 시장에서 애즈락(ASRock)은 오래 전부터 특정 사용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얻은 브랜드 중 하나다. 흔히 '연구소'라 불리며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심지어 '서민 PC 사용자의 아수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런 애즈락이 지금 오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발 더 나아가려는 준비를 마쳤다. 하반기부터 인텔 P67 및 Z68을 통해 전개되는 '젠(Gen)3' 라인업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 젠3는 PCI-익스프레스 3.0을 의미하는데, 신기술을 먼저 도입하면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무조건 PCI-익스프레스 3.0을 처음 도입했다는 것만으로 국내 시장에서 큰 이슈를 모으기는 어려울 터, 과연 애즈락은 어떤 전략을 준비하고 있을까? 애즈락 세일즈 사업부문장인 토니 린(Tony Lin)과 함께 얘기를 나눠봤다.


    ◇ '한 발 앞서 움직이자'는 생각으로 제품 출시 = 최근 발표한 젠3 라인업은 모두 PCI-익스프레스 3.0을 기본 채용하고 있다. 아직 이를 지원하는 제품이 나오지 않았지만 발빠르게 준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차세대 그래픽카드가 이를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면 추가 비용 없이도 최신 기술을 쓸 수 있다.


    젠3의 PCI-익스프레스 3.0은 큰 의미를 갖는다. 아직 타 브랜드는 이를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지원한다고 해도 바이오스 업데이트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지만 단순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100% 지원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애즈락 토니는 "우리는 오랜 시간 아수스와 기가바이트의 신제품 전략을 연구한 결과, 이들은 새로운 제품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 이에 애즈락은 이들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이자는 결론을 내렸고 화두가 될 PCI-익스프레스 3.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출시하게 이르렀다"고 말했다. 빠른 신기술의 투입이 앞으로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러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아수스나 기가바이트와 같은 브랜드 파워를 넘기는 어렵다는 것을 시인하면서도 꾸준히 브랜딩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보급형이어도 품질은 지켜야 한다 = 애즈락은 국내에서 주류 브랜드로 인지되고 있다. 특히 과거 새로운 시도가 더해진 제품들이 일부 흥행을 거두면서 '연구소'라는 별명까지 얻게됐다. 하지만 타 브랜드에 비해 품질 측면에서 조금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지금은 품질이 좋아졌지만 반대로 예전 참신한 시도들을 볼 수 없어 아쉬워 하는 사람들도 많다.


    애즈락은 각 부품이 최상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품질과 호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조사 입장에서 메인보드 시장은 단순히 조립하는 것을 지나 새로운 시점에 직면해 있다는 것. 다양한 시장 요구가 생기면서 넓은 라인업을 확보해야 하고 이는 반대로 특정 사용자에게는 불만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애즈락 내부에서는 '시장의 요구사항을 바로 제품에 연결해라'라는 내용의 내부 계획을 수립했다고 한다. 특정 시장만 겨냥해서는 기업의 지속 성장이 어렵다는 이유다. 그러나 아직 타사와 다른 특별한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한편, 내부 방침이 변경되면서 좋아진 것이 있다면 품질이다. 신임 대표는 "보급형이어도 품질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애즈락은 전 제품에 전원부 만큼은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크게 신경 쓰고 있다고 토니는 설명했다.


    ◇ 한국 유저의 입맛 맞는 제품도 준비하겠다 = 오랜 시간 국내 PC 사용자의 곁에 있었던 애즈락이지만 상대적으로 소비자에게 크게 각인되는 브랜드가 되지 못했다. 이슈가 될 좋은 기술이 있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애즈락은 젠3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파워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먼저 PCI-익스프레스 3.0을 가장 빨리 제품에 적용한 점을 중심으로 각국 유통사와 긴밀히 협의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가격대 또한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해 책정된다. 토니는 단순 브랜딩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소비자 눈에 최대한 많이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국내 시장 환경에 맞는 특화 제품을 선보일 의향도 있음을 내비쳤다. 애즈락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세계 PC 사용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반영하지만,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여 특별한 제품을 선보일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즈락에 대한 한국 유저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있다. 앞으로 좋은 제품과 서비스 등을 통해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 약속한다"고 말하는 토니, 애즈락이 국내 시장에서 사랑 받으며 꾸준히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원동력은 소비자들의 믿음과 기대감이 아닐까 생각된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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