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9-01 17:44:41
웹젠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뮤 온라인’이 약 1년 만에 정액제 서버를 추가한다.
웹젠은 1일 오후 4시, 정액제 서버 ‘레나’를 신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은 그간 부분유료화로 서비스 중인 ‘뮤 블루’의 서버를 개편한 적은 있으나, 정액제 서버를 신설한 것은 2010년 10월 신설 후 약 1년 만이다.
웹젠은 새로 업데이트 된 ‘피스트 마스터 스킬트리’와 자동사냥 프로그램인 ‘뮤 도우미’에 대한 고객 호응이 높아, 회원 수용을 위해 신규 서버 ‘레나’를 신설했다.
지난 8월 25일 업데이트 된 ‘피스트 마스터’의 스킬 트리는 근성/의지/파괴 3개의 트리 속성을 기본으로 하며, 각각 방어/액티브 스킬 강화/ 공격 등으로 특화 되는 스킬들로 구성 된 ‘레이지 파이터’의 전직 클래스 마스터 스킬이다.
웹젠이 지난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뮤 도우미’는 웹젠이 제공하는 자동사냥 기능으로 해킹 및 계정 도용을 방지할 수 있는 정식 기능이다.
웹젠은 하반기 중 2011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인 ‘뮤 익스팬션’을 선보여 현재의 회원 상승세를 유지해 갈 계획이다. ‘뮤 익스팬션’에서는 배경 UI를 포함한 일부 구조가 전면 개편되며, 현재의 ‘뮤 대륙’과 비슷한 규모로 업데이트 될 섬 지역의 첫 번째 사냥터 지역도 공개된다.
또한, 추가된 지역에서는 ‘뮤 온라인’ 최초의 길드 세력전인 ‘아르카 쟁’이 진행 될 예정이며, 각 클래스의 특성과 장점이 특화된 마스터 스킬 트리도 최종 완성된다. 이외에도 속성 시스템이 추가 돼 속성아이템 및 속성 별 소켓 아이템, 몬스터가 등장해 기존과 다른 양상의 전투와 사냥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웹젠은 이번 ‘레나’ 서버 신설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서버에서 캐릭터가 일정한 레벨(220, 250, 300, 350Lv)에 도달할 때마다 총 4번 경품아이템을 지급 하며, 300레벨에 도달한 캐릭터 중 각 클래스 별로 일부를 추첨해 세트 아이템을 선물한다.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고객에게는 최대 30% 경험치 상승의 혜택도 제공한다.
웹젠의 노동환 사업실장은 “뮤 도우미 업데이트 후 약 두 달 간 꾸준히 고객 수 증가를 보여 서버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하반기 중 뮤 익스팬션에서 장수 게임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게이머 모두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muonline.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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