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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마이북 라이브’ 지원 모바일 앱 2종 선봬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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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9-19 15:23:28

    저장장치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코리아(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WD코리아)가 19일,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마이북 라이브(My Book Live)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WD2go’와 ‘WD 2go 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북 라이브는 홈 네트워크를 이용한 공유 스토리지로 언제 어디에서든지 가정 및 사무실에 둔 외장하드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개인용 NAS 제품.

     

    공공 클라우드와 사설 클라우드의 장점을 접목한 마이북 라이브는 직접 연결을 통해 미디어 파일과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PC와 맥(Mac) 등에서 인터넷으로 접속해 사용하거나,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일절의 추가 비용 없이 마이북 라이브를 이용해 각종 미디어 파일을 스트리밍 할 수 있으며, WD 2go Pro 앱을 이용하면 사진과 동영상 및 각종 문서와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파일을 지정된 친구, 가족, 동료들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WD 2go 앱은 다양한 형식의 미디어 파일을 지원해 음악 및 영상을 스트리밍 할 수 있으며, MS 오피스 문서와 같은 파일을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유료 버전 앱인 WD 2go Pro는 WD 2go의 기본 기능과 더불어 ▲ 마이북 라이브의 콘텐츠 및 파일을 모바일 기기에 다운받을 수 있는 ‘클리핑’, ▲ 파일이 수정 및 변경됐을 때 모바일 기기와 자동으로 동기화 하는 ‘자동 동기화’ ▲ 이메일 파일 첨부 및 링크를 이용한 컨텐츠 공유, ▲인쇄 기능 지원, ▲ 써드 파티 앱에서 파일 실행, ▲ 암호화 기능으로 모바일 접근에 대한 추가 보안 지원 등을 지원한다.

     

    WD 외장형 제품 및 소비 가전 부문 총괄 짐 웰시(Jim Welsh) 부사장은 “언제 어디에서든지 이용이 가능하면서도 월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또 데이터 유실의 걱정이 없는 안전한 클라우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무장한 마이북 라이브를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보관하고 공유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에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디지털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웨스턴디지털 WD 2go 앱 실행 화면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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