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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나은 PC 환경을 위한 그래픽카드’ 엑슬 지포스 시리즈 뜬다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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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0-11 19:40:16

    그래픽카드를 쓰는 이유는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췄기 때문이다. 게임을 자주 즐기는 게이머에게는 그래픽카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포스 그래픽카드는 뛰어난 그래픽과 함께 안정적인 화면 움직임을 보여줘 게이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엑슬비젼코리아는 보급형부터 고성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엑슬(AXLE)’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가지고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슬(AXLE International Holding Limited)은 미국을 포함, 유럽, 아시아 등 28개국에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중견 브랜드다. 국내에도 엑슬비젼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그래픽카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브랜드는 독특한 서비스 정책을 갖고 있다. 타 브랜드는 3년(무상2년/유상1년)의 보증기간을 통해 제품을 서비스하지만 엑슬은 2년 2개월(26개월)의 무상보증기간을 갖췄다. 서비스 기간에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내 소비자에게는 2개월 긴 서비스 기간은 분명한 장점이다.


    소비자를 사로잡는 매력을 갖춘 엑슬 그래픽카드. 어떤 제품을 써야 할까? 엑슬비젼코리아가 PC 환경에 맞는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제안했다.


    ▲ 다양한 라인업을 제안한 엑슬비젼코리아. 어떤 제품이 어울릴지는 소비자가 판단할 몫이다.


    ◇ 부담 없이 쓰고 싶다면 ‘내장 그래픽 / 지포스 G210’ =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면 굳이 좋은 그래픽 프로세서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부담 없는 성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쪽이 현명하다.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를 활용하거나 가격이 저렴한 지포스 G210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과거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는 성능이 낮아 자주 쓰이지 않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제품에는 그래픽 프로세서의 성능이 제법 좋아져 간단한 3D 가속이 가능하다거나 가속처리장치(APU)의 경우에는 외장 그래픽카드 수준의 성능을 뽐낸다.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로는 지포스 G210 정도가 적당하다. 크기가 작고 전력 소모가 적어 HTPC나 사무용 PC에 많이 쓰인다.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 가정용 멀티미디어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220~GT520’ = 무난한 3D 가속 성능을 갖췄으면서 부담이 없는 제품을 찾는 현명한 소비자라면 보급형 그래픽카드에 자연스레 눈이 갈 것이다. 지포스 GT220/GT430/GT520 같은 그래픽카드는 이런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보급형 그래픽카드로 손꼽힌다.


    GT220은 다이렉트X 10.1을 지원하는 구세대 그래픽카드지만 무난한 성능으로 지금도 현역으로 뛰는 제품이다. 48개의 쿠다코어를 지녀 동영상 변환 및 가속 등을 처리할 수 있다.


    GT430은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보급형 그래픽카드로 인기가 좋다. 96개의 쿠다코어를 갖춰 3D 가속이나 CPU가 힘들어하는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GT220과 마찬가지로 그래픽카드 크기가 작아 소형 PC 등에 적합하다.


    GT520은 GT220의 뒤를 잇는 제품으로 다이렉트X 11을 지원한다. 48개 쿠다코어를 얹었고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그 중에서 ‘엑슬(AXLE) GT520 무소음 D3 1GB LP’는 소음이 없는데다 크기가 작아 홈씨어터 PC용 그래픽카드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 내장 그래픽과 보급형 그래픽카드 지포스 GT220과의 차이를 비교한 이미지.

    게임에서의 속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다.


    ◇ 게임을 시작하는 사용자에게... ‘지포스 GT440~GTS450’ = 고사양 게임을 즐기지 않는 게이머에게는 무난한 성능을 갖춘 GT440/GTS250/GTS450 등 주류급 그래픽카드가 제격이다. 엑슬 GT440 밀리터리 1GB LP나 GTS450 밀리터리 D3 1GB 같은 제품이라면 온라인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GT440은 96개의 쿠다코어를 얹었고 다이렉트X 11을 지원한다. GTS250은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지만 128개의 쿠다코어에 256비트 인터페이스를 갖춰 고해상도 게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GTS450은 GTS250의 뒤를 이어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128비트지만 쿠다코어는 192개로 늘었고 다이렉트X 11을 지원한다.


    ◇ 고사양 게임도 쌩쌩~ ‘지포스 GTX460~GTX560’ =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게임을 즐기려면 그에 걸맞는 사양을 갖춘 그래픽카드를 써야 할 것이다. 지포스 GTX460부터 GTX560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게이머를 위한 그래픽카드로 만족스러운 성능을 갖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GTX460은 336개에 달하는 넉넉한 쿠다코어와 256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 등을 갖췄다. 다이렉트X 11을 지원, 화려한 그래픽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GTX550Ti는 주류급 게이밍 그래픽카드로 뛰어난 성능을 뽐낸다. 192개의 쿠다코어와 192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인다. 엑슬 GTX550Ti D5 1GB는 레퍼런스 디자인에 그래픽카드의 장점을 충실히 담아냈다.


    GTX560은 GTX560Ti가 부담스러운 게이머가 접근하기에 좋은 제품으로 꼽힌다. 336개의 쿠다코어에 256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고해상도에서도 부드러운 화면을 보인다. 엑슬 GTX560 밀리터리 D5 1GB는 GTX560 특유의 성능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 조금 더 나은 PC 환경을 위한 엑슬 지포스, 본격적인 시장 공략 나선다 = 다양한 PC 환경에서 지포스 그래픽카드는 안정적인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그 중에서 엑슬 지포스 그래픽카드는 브랜드 특유의 장점을 더해 국내 시장에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엑슬비젼코리아는 시장 확대를 위해 ‘더블-업’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액슬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면 무작위로 메모리 용량이 두 배 높은 제품을 손에 쥐게 된다. 512MB 그래픽카드는 1GB로 1GB 제품은 2GB가 된다. 총 100개의 그래픽카드가 무작위로 출고될 예정이다.


    엑슬비젼코리아 담당자는 "지금껏 꾸준한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엑슬 중·보급형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의 성장세를 이어 중·고급형 제품에까지 다양한 마케팅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제품들과 철저한 A/S관리를 통해 꾸준히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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