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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신개념 냉각기술 전원공급장치 ‘앤디슨 파일런’ 출시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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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5-23 11:59:12

     

    5월 22일 지엠코퍼레이션에서 전원공급장치 ‘앤디슨 파일런’ 시리즈를 내놓는다. 앤디슨 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원공급장치 라인업으로 신소재를 이용한 신개념 냉각기술 TRS(Thermal Radiation Solution)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TRS는 방열판 표면에 미세한 ‘나노 요철’을 만들어 공기와 접촉 면적을 극대화해 방열과 흡열 등 열 처리능력을 크게 향상하는 기술이다. 현재 LED 램프와 디지털 TV, 태양전지, 자동차 등 여러 전자/기계 장치에서 적용되는 중으로, 냉각성능 향상 덕에 제품의 안정성과 수명이 증가하는 효과를 낸다.

     

    또 알루미늄 쉘 커패시터를 써 내부고급화를 꾀했다. 앤디슨 파일런 시리즈에 쓴 커패시터는 일반 전해 커패시터보다 냉각성능이 좋고 수명이 긴 것으로, 메인 커패시터를 제외한 대부분에 적용되어 제품의 고급화를 더한다.

     

    이외에도 전작 엔디슨 제품의 장점이었던 +12V 싱글 레일 출력도 강화되어 모든 모델의 출력량이 10% 이상 향상됐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쓸 수 있는 PCI+E 6+2핀 케이블도 전체 제품에 지원하게 만들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앤디슨 파일런 시리즈는 정격 출력에 따라 600W, 500W, 450W 세 가지 모델이 우선 선보이며, 앞으로 700W급 이상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증 기간은 3년이다.




    베타뉴스 최낙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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