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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즈, '슈팅에 액션 그리고 RPG까지!' 모든 재미를 담았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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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5-31 13:43:46

     

    CJ E&M 넷마블이 31일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CJ게임랩이 개발 중인 '하운즈'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CJ E&M 넷마블의 조영기 대표를 비롯해 지종민 본부장, '하운즈'의 개발사인 CJ게임랩 정운상 대표, 김종연 PD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CJ E&M 조영기 대표는 "하운즈는 롤플레잉슈팅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게임이다. 우리의 새로운 도전이 많은 의미와 가치가 있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CJ E&M 넷마블 조영기 대표

     

    ▲ CJ게임랩 정운상 대표


    넷마블은 이번 간담회에서 '하운즈'의 게임시연은 물론 게임에 대한 상세 소개와 게임 영상을 선보이고,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RPG에 액션을 결합한 RPS(Role Playing Shooting)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하운즈'는 외계의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총기를 사용해 생존을 위한 협업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온라인 RPG의 재미요소인 성장과 커뮤니티에 빠른 전개와 압도적인 몰입감을 더해 유저들에게 기존 온라니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원초적인 쾌감을 선사한다는 것이 '하운즈'의 목표다.


    '하운즈'는 4개의 병과를 선보이고 있으며, 무기 개조를 통한 무기 성장 시스템을 비롯해 RPG 수준의 마을,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편리한 퀘스트 시스템, 아이템 제작 등의 경제활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하운즈'는 일도양단, 슬라이딩, 구르기, 넘고 오르기 등의 다양한 근거리 특수 액션과 병과별 스킬, 총기별 스킬을 따로 제공하고 있어 슈팅게임의 재미는 물론, 액션게임의 재미와 화끈한 타격감까지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선보인 영상은 '하운즈'의 실제 플레이 버전으로, 강력한 액션과 시나리오에 따른 캐럭터 성장 등 주요 특징들을 사실적으로 담아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은 오는 7월 '하운즈'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4분기에는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또한 '하운즈'가 선보이고 있는 RPS장르의 새로운 게임성을 알리기 위해 정식 서비스 전까지 많은 유저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게임의 핵심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로 서비스하고, 유저와 함께하는 고객 친화형 운영으로 커뮤니케이션의 확대, 경쟁이 아닌 협동을 위한 대규모 대회 등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게임랩 정운상 대표는 "하운즈를 개발하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게임을 직접 즐겨시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하운즈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좌측부터 넷마블 김관영 사업부장, 지종민 본부장, CJ게임랩 정운상 대표, 김종연 PM


    다음은 현장에서 진행된 일문일답이다.


    - 현재까지 구성해 놓은 시나리오 모드는 어느 정도가 되나?
    OBT 기준으로 30여 가지의 미션이 구성되어 있으며, 난이도를 통해 반복 플레이도 유도하겠지만, 빠른 콘텐츠 소모를 대비해 다양한 난이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물론 실패하는 부분도 존재한다.


    - 게임 개발에 사용된 엔진은?
    'S2'에서 사용된 쥬피터EX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개발하면서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 제목 '하운즈'가 게임 내에서는 어떤 것을 의미하나?
    유저가 속한 전투부대 이름을 뜻한다.


    - 유저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린다
    일일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부분이 들어가게 된다. 의견을 직접 게시판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개발자들이 해당 콘텐츠를 개발하게 될 것이다. 대회 부분으로는 하나의 시나리오가 종결되는 챕터가 업데이트 되는 순간부터 온라인 대회가 진행되는데, 이는 다음 시나리오와 연계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 5년 간 개발됐다. 개발 비용과 인력에 대해 말해달라
    전체 인원은 60여 명이다.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기 어렵지만 적지 않은 금액이 들었다.


    - 유저가 한 맵에서 몇 명이 플레이 가능한가? 커뮤니티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마을에는 200명 정도가 수용 가능하다. 서버를 구분하지 않았으며, 한 미션 당 총 6명, PvP는 총 16명 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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