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C글로벌이 ‘액벨(AcBel)’ 사 전원공급장치 3종을 새로 내놓는다. 출력량에 따라 나뉜 신제품은 ‘AC-600LTE’와 ‘AcBel I-Power G500’ ‘AcBel i-Power G600’ 등이다.

AC-600LTE는 정격 출력 350W로 PC방을 겨냥한 제품이다. AcBel i-Power G500과 G600은 소매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으로 각각 정격 450W, 550W다. 3개 제품 모두 80PLUS 표준규격에 따르는 80% 효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액티브(Active) PFC’ 설계를 통해 역률을 바로잡았으며 120mm팬을 갖췄다. OVP/OCP/OTP/OPP/UMP/SCP 등 안전회로를 통해 제품 자체와 본체 내부 부품을 보호한 것도 눈에 띈다.

JMC글로벌 유민우 차장은 “현재 판매 중인 액벨 제품 가운데 소비자의 폭넓은 선택을 돕는 보급형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는 말로 결의를 내비쳤다.

액벨의 신제품 3종은 8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값은 AC-600LTE, AcBel i-Power G500, G600 순으로 2만 9,000원, 3만 9,000원, 5만 2,000원이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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