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퍼레이션이 11월 중하순 출시 예정인 시소닉 전원공급장치 신제품에 관한 정보를 새로 내놨다. 새로운 ‘시소닉 G 시리즈’는 90% 이상 효율을 내는 ‘80플러스 골드’ 등급 성능이며, 전원 케이블을 모듈러 케이블이 장착된다.

시소닉 G 시리즈는 650W, 550W, 450W, 360W 등 4개 제품으로 출시된다. 우리나라는 650W, 550W 제품을 먼저 발매할 예정이다. 6만 4,000시간의 수명을 자랑하는 일본산 105도 알루미늄 커패시터를 쓴 점이 장점. 컨덕티브 폴리모 솔리드 커패시터, ADDA 120mm 팬등을 탑재했다.

출력 방식은 +12V 싱글 레일이며 ‘Dc to DC 컨버터’ 기술 덕에 가용력이 9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오차 범위 역시 ±3%로, 정밀한 전압 변동률과 강력한 출력 성능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독특한 점은 전원 케이블에서 찾을 수 있다. 이번 제품군은 그동안의 슬리빙 케이블에서 벗어나 플랫 형태의 모듈러 케이블이 적용된다. 얇은 두께와 부드러운 재질로 케이블 연결과 선 정리 편의성을 끌어올린 변화다.

시소닉의 새로운 전원공급장치 ‘시소닉 G 시리즈’의 무상 품질 보증 기간은 5년이며, 사전 예약 판매와 다양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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