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2-27 17:37:39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1차 시스템 개편에 이어 신규 콘텐츠인 ‘영웅던전’이 추가됐으며, 게임 내 최고레벨이 상향되는 등 본격적으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신규 ‘영웅던전’은 보이지 않는 적에 의해 기억이 변해버린 ‘무녀’와 함께 어둠의 힘에 갇혀버린 두 영웅 ‘전우치’와 ‘구미호를 구출하기 위한 새로운 모험을 그리고 있다.
유저들에게는 4개 석상(결계, 혼돈, 타락, 어둠)의 결계에 갇혀있는 무녀를 구출하기 위한 4종의 새로운 미션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어둠 속 미로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공된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영웅 투구’, ‘영웅 갑옷’ 등 특별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바람의나라’ 서비스 16년 만에 최고 레벨이 99레벨에서 599레벨로 상향됐으며, 기존 99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은 자신의 레벨 외 ‘체력’, ‘마력’, ‘승급’ 등 추가 능력치에 따라 수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월 16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들에게 ‘초상비령서’, ‘축지령서’, ‘지정귀환비령’ 등 매일 8가지의 아이템을 선물하며, 그 외에도 ‘사다리 이벤트’, ‘연대기 무제한 이벤트’, ‘축지령서 지급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용무기’, ‘환웅무기’, ‘축지령서’ 등의 아이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람의나라 개발을 총괄하는 박웅석 실장은 “이번 2차 업데이트에서 영웅 시나리오의 새로운 전개를 통한 다양한 미션과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함께 진행된 최고레벨 상향에 따라 더욱 다양해질 신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나라 공식 홈페이지(http://baram.nex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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