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2013 디지털케이블TV쇼] 스마트 시대 케이블 TV가 나아갈 방향 제시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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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5-23 15:58:40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23일 ‘2013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방송 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처음으로 케이블업계 대표이사들이 대거 출연해, 케이블 플랫폼과 콘텐츠의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주요인사도 컨퍼런스에 참여해 정부 정책방향을 밝히고, 의견을 교환한다.

     

    컨퍼런스 첫 순서로 준비된 ‘슈퍼토크1 : 케이블, 스마트를 선도하다’는 김창곤 KLabs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대관 현대HCN 대표, 장영보 씨앤앰 대표,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 이한성 CMB 대표 등 5대 MSO 대표와 김기현 JCN울산중앙방송 대표가 패널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는 케이블ALL-IP, 기가인터넷, UHDTV, N스크린, 스마트 UI&UX, 케이블의 사회적 기여 등이 논의된다.

     

     

    이어서 김성철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슈퍼토크2 : 케이블, 스마트 콘텐츠에 도전하다’는 김계홍 CJ E&M 대표가 스마트 양방향 프로그램 제작 사례를, 닐슨코리아 유도현 대표가 3스크린(TV, PC, Mobile) 미디어 이용행태와 국내외 프로그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PP매체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패널로는 하동근 재능스스로방송 대표, 곽영빈 대원방송 대표,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가 참석한다.

     

    행사 이튿날인 24일 아침에는 케이블업계 CTO를 비롯한 기술전문가들의 비공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이들은 시간, 장소의 제한 없이 영상과 정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른 데이터 전송방법에 대한 논의와 함께 All-IP 기반의 케이블 플랫폼 개발현황과 로드맵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는 권희원 LG전자 사장이 기조발제에 나서 스마트시대에 발맞춘 사용자 경험(UX) 혁신의 중요성과 ULTRA HD 시장 전망을 제시하고, TV산업과 케이블업계의 협력관계 정립을 제언한다. 이어 존 홀로빈코(John Holobinko) 아리스 부사장이 ‘Shift to IP'를 주제로 IP기반의 케이블서비스 전략에 대해 발제한다.

     

    '제너럴세션1 : 스마트 생태계, 그리고 미래의 TV'는 멀티스크린, OTT 등 스마트미디어의 글로벌 트렌드를 짚어보고 미래 전략수립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조나단 도런(Jonathan Doran) OVUM 수석연구원, 미키 김(Mickey Kim) 구글 상무, 이광기 삼성전자 상무가 패널로 나선다.

     

    이후 ‘스마트 시대의 케이블TV 마케팅’을 주제로 한 도준웅 알릭스파트너스 전무의 강연에 이어, ‘제너럴세션2 : 소통하는 마케팅’을 주제로 최정우 홈초이스 대표와 이상석 이노버즈미디어 대표가 발제에 나선다. '제너럴세션3 : 시청자 복지와 Smart Care'는 홍성규 방통위 상임위원이 시청자복지를 위한 정책방안을 설명하고 케이블업계, 소비자단체, 학계와 함께 의견을 교환한다.

     

    컨퍼런스 라운드업 세션은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이 ‘케이블TV산업의 진흥과 공정경쟁’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유료방송시장의 경쟁 제한 요소를 면밀히 살펴보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공정경쟁 환경 조성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산업 진흥 방안에 대해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정한근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진흥정책관, 유정석 현대HCN 전무, 장윤식 MVNO협회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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