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하는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 6월 5일 특수 능력을 지닌 레어 장비 3종을 추가했다.

추가된 신규 장비는 피격 당했을 때 고스트 상태가 되는 ‘유령 서클릿’, 선택한 대상에게 강한 데미지를 입히는 ‘어벤져 갑옷’, 관통막을 무작위로 생성하는 ‘전투공병 전자날틀’ 등이다. 이번에 선보인 장비들은 각각 관통 효과 발동, 피격 무시, 플라잉 은신 이동 등 전투의 판도를 뒤집어 놓을 만한 특수 능력을 지녔다.

더불어 69번째 용병 ‘카드 마술사’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격 데미지와 거리가 늘어났으며, 스킬 공격 속도 상승과 재사용 시간 감소 등 보유 능력이 개선됐다.

로스트사가는 신규 레어 장비 출시와 카드 마술사 재단장 기념 패키지를 마련하고,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개발자 K가 게임에 직접 등장하는 특별 이벤트 ‘진격의 개발자K’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시시때때로 광장에 출현한 개발자K를 격퇴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개발자K의 혼’을 선물하는 내용이다.

획득한 개발자K의 혼은 이벤트 샵을 통해 공격, 방어, 이동속도, 드랍율 등 다양한 능력을 올려주는 상품들로 교환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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