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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2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무림맹과 천마신궁 열린다”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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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6-20 17:20:47


    엠게임의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 2’가 6월 20일 ‘2막 혼돈의 무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1막 한비광의 실종’에 이어 정파와 사파 간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되는 스토리로, 원작 만화에 등장한 비밀 조직 ‘신지’의 잔존세력 ‘암천단’을 제거하기 위한 끝없는 대립을 그린다.


    열혈강호 2는 이번 2막을 통해 원작 만화 등장인물이 쓴 경공 무공 25종을 전격 공개한다. 경공 무공은 캐릭터가 빠르게 질주하거나 공중에 뛰어오른 상태에서 쓰는 스킬로, 60레벨부터 획득할 수 있는 ‘경공 무공서’를 이용하면 더 강력하게 쓸 수 있다. 특히 ‘천마군황보’(술사), ‘혈풍광무’(자객), ‘추혼천라망’(사수) 등 만화에서만 접하던 경공 무공이 대거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정파의 대도시 ‘무림맹’이 열리고 원작 만화 60권 중 단 한 컷으로 등장했던 상상 속의 지역 ‘천마신궁’이 사파의 대도시로 게임 내 완벽 구현된다. 레벨 제한 없이 지역 이동 NPC를 통해 입장하는 천마신궁은 100여 가지의 신규 협행을 즐길 수 있다.


    비밀 조직 ‘암천단’의 몬스터가 출현하는 인스턴스 던전 ‘침략당한 무림맹’, ‘침략당한 천마신궁’도 추가된다. 60레벨 이상 유저가 입장할 수 있는 2개 인스턴스 던전은 보스몬스터 ‘월명대주 흑월’, ‘광명환수’ 등을 물리치려고 비밀의 문을 찾아다니게 되며, 보스 몬스터 사냥 시 대량의 경험치와 강력한 아이템, 새로운 호칭을 부여 받게 된다.


    이 밖에도 꾸미기 중심이었던 ‘열혈농장’이 게임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도록 전면 개편되며, 추후 최대 정사파 유저 간 200대 200으로 대결하는 ‘세력전’을 비롯해 대도시 대립 인스턴스 던전 2종, 열혈강호 2의 비극이 시작된 신규 사냥터 ‘혈성사막’, 혈성사막에 위치한 최고난이도의 인스턴스 던전 ‘건철파탑’ 등을 차례대로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은 이번 열혈강호 2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먼저 열혈강호 2에 처음 접속한 모든 회원에게 빠른 레벨업을 지원하는 10, 18, 26, 34, 24레벨 대 무기 아이템 등을 선물하며, 4월 이후 재접속 한 컴백 회원에게는 45레벨 대 무기와 방어구 등 점핑 아이템 패키지를 선물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60레벨 이상의 강호 캐릭터와 동행을 할 땐 강호 고수 유저는 공명도 획득량이 2배 상승하며, 열혈강호 2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1시간마다 1,000내공이 주어진다.




    베타뉴스 최낙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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