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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누적 생산 3,000만대 돌파한 '골프' 7세대 사전판매 개시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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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6-27 16:17:15

     

     

    폭스바겐 코리아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해치백의 대명사, 골프(Golf)의 3천만번째 모델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자동차 브랜드  단일 모델이 달성한 최다 기록으로 통계학적으로는 지난 39년간 매일 약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세계 어딘가에서 골프를 샀다는 것을 의미하는 수치다.

     

    골프는  1974년 해치백이라는 세그먼트를 최초로 선보인 앞 바퀴 굴림 방식의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ABS및 사륜구동 방식(2세대), TDI 엔진(3세대), ESC 및 듀얼클러치 변속기(4세대), 비틀림 강성을 35% 강화한 레이저용접 방식(5세대), TSI 엔진(6세대) 등 매 세대가 진화할 때 마다 동급 세그먼트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3천만번째 골프로 기록된 골프 1.6 TDI 블루모션(BlueMotion)은 역대 최고치인 31.2km/l(EURO 기준)의 연비를 달성하며 미래지향적인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써 디젤엔진의 경쟁력을 입증한 모델이다.

     

    특히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의 첫 번째 모델인 7세대 골프는 최대 100kg을 감량한 차체 중량과 23%이상 향상된 연비, 해당 클래스에서 경험할 수 없던 프리미엄 감성품질과 첨단 기술 등으로 전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을 달성했다.

     

    한국시장에는 오는 7월 2일, 105마력, 차세대 디젤 엔진을 탑재한 골프 1.6 TDI 블루모션과 150마력으로 기존 모델대비 10마력이 증가한 골프 2.0 TDI 블루모션이 출시 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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