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팬택 LTE폰 ‘베가레이서2 블링(IM-A830KE)’을 단독 출시한다고 2일 전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베가 블링은 KT 전용 LTE폰으로는 두 번째로 4.8인치 화면 크기에 1280 x 720 해상도를 적용한 제품이다. 스마트 세이브 시스템 적용으로 배터리 효율을 최적화하였으며,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까지 제공한다.

기존 베가레이서2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OS는 최신 버전인 젤리빈을 적용했으며, 후면과 측면 디자인을 변경해 미니멀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제품에는 블랙과 핑크 두 가지 색상의 ‘블링블링 LED 라이팅 케이스’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 케이스는 배터리를 연결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자기장을 흡수하여 발광한다.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화면을 켰을 때 불빛이 나와 독특함을 연출을 할 수 있다.

KT 모바일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독특한 기능의 케이스를 고객의 개성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베가 블링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전용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말기 구입은 올레샵(shop.olleh.com)과 전국 올레플라자, 올레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