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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진공관 앰프 탑재한 사운드바 오디오기기 3종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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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8-26 17:52:46

    삼성전자가 스마트TV를 비롯 다양한 기기들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개념의 오디오 '에어트랙(AirTrack)' 모델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에어트랙은  '사운드쉐어(SoundShare)' 기능을 이용해 선 없이 깔끔하게 TV 등 기기들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고, 리모컨 하나만으로 TV·에어트랙의 전원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등 삼성전자의 첨단 전자제품 기술력을 결합한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먼저 에어트랙 제품 중 가장 고급형인 HW-F751은 업계 최초로 사운드바형 오디오에 진공관 앰프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음감을 제공한다.
    HW-F751에 적용된 진공관 앰프는 진공상태의 전구 안에서 전자가 증폭되는 원리를 이용하는 속성 때문에 비오는 날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은 차분한 소리를 내 마치 LP 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자이로스코프(Gyroscope)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기기의 위치·기울기를 자동으로 인식, 설치상황에 맞는 최적의 음향을 스스로 찾아서 들려준다.
     
    HW-F551과 HW-F450은 최고급 디지털 앰프를 적용해 풍부하고 선명한 음향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데 크기가 가장 작은 HW-F450 모델도 280W(와트)의 정격출력을 제공해 웅장한 음향을 선사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구자익 상무는 "삼성 에어트랙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최고의 오디오 기술과 아름다운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조화시킨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거실에서 간편하게 최고급 음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4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2013년형 스마트TV 'F8000'과 'F7500'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HW-F551 제품을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HW-F751: 929,000원, HW-F551 : 699,000원, HW-F450 :499,000원이다.

     


    ▲HW-F450_Black © 삼성전자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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