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PC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엔텍 컴투게더.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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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9-04 17:54:25

     

    IT기기를 찾아보면 ‘나누는’ 제품이 많다. 유무선공유기는 데이터를 여러 기기에 나누어준다. 모니터 분배기는 하나의 모니터 신호를 여러 대의 모니터에 나눈다. 네트워크 프린터는 여러 대의 PC가 하나의 프린터를 나눠서 쓰게 된다. 그런데 나눌 수 있는 건 이런 것만이 아니다.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도 공유할 수 있다.

     

    (사진제공: 엔텍)

     

    엔텍의 컴투게더는 한 대의 PC를 가지고 최대 4대의 PC처럼 만들어내는 PC 공유기다. 8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PC를 한 대 더 늘릴 수 있다. 늘려서 뭐하냐고?

     

    오병이어의 기적?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가난한 집이 많아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방과 후 학원에 가지 못하는 동네가 있다. 모이는 교회에서는 이런 아이들을 위해 공부방을 운영하는데 아이들은 많지만 컴퓨터가 한 대 밖에 없어서 불편했다. 여기에 엔텍이 PC공유기 컴투게더를 기증했다. 컴투게더로 인해 PC가 두 대로 늘어서 아이들에게 좀더 즐거운 환경이 되었다. 이것은 혹시 예수님이 떡과 물고기를 나눈 오병이어의 기적일까?

     

     

     

    소외된 학생들 교육에도 두 배의 효과?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의 인성 교육을 하기 위해 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 위탁 교육기관이 있다. 이 곳 역시 학생은 많지만 PC가 부족해 충분히 PC를 이용할 수 없었다. 엔텍은 이 교회에도 컴투게더를 기증해 주었다. 새로운 힘을 얻은 박경윤 목사는 목회와 함께 아이들 교육에도 열심이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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