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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수/고/대. 앞으로 뜰 제품] 앞으로 기대되는 제품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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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9-17 21:12:45

    학수고대라는 말을 아는가?

    학처럼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몹시 기다림을 이르는 말이다. 당신에게 있어 학수고대하는 IT 기기는 어떤 것인가? 이번 코너는 출시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스마트 기기 5종을 꼽아봤다. 여기서 소개하는 제품들은 아직 출시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스펙이 바뀌거나 사진이 다르거나 추측성 내용도 다소 포함될 수 있다.

     

    들어는 봤나 3만달러 오디오? 마크레빈슨 제품을 몇 개 가지고 있느냐가 그 나라 부의 상징이란다. 7~80년대 천재 엔지니어라 불린 마크레빈슨은 오디오 업계에서는 피카소나 아인슈타인으로 불린다. 또 렉서스 자동차에 들어갈 만큼 인정받았다고.

     

    ▲ 마크 레빈슨 No.52

    마크 레빈슨 N0.52는 99년 발매 후 현재까지 초호화 레퍼런스 프리앰프의 규범이 된 No.32L 이후 약 13년만에 등장한 모델이다. 최고급 부품만을 사용해 현존하는 오디오 파일러들의 모든 요구를 가장 완벽하게 갖췄다. 10월 출시 예정이며 소비자 가격 3,900만원.

     

     

    9월은 여느 때보다 뜨거운 달이 될 전망이다. 애플 아이폰5S 출시 전 맞불을 놓기 위해 삼성이 갤럭시 노트3를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

    ▲삼성 갤럭시 노트 3

     

    지금까지 알려진 스펙으로는 엑시노스 8코어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LTE-A 지원, 1300만화소 손떨림방지 카메라, 5.7형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GB 메모리, 최대 3400mAh 용량의 배터리 등이다. 출시와 함께 3가지 색상을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도 떠돈다. 갤럭시 노트3가 궁금하다면 9월 4일 국제가전박람회(IFA)2013 오픈행사인 ‘삼성 언팩 에피드소2’를 기대하시라.


     

    소니에서 뒤쳐진 스마트폰 시장을 다시 선점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만드는 전략폰 엑스페리아 i1. 브라비아 TV 사업부, 워크맨 사업부, 카메라 사업부의 최첨단기술을 하나로 모아 만들었다. 호나미는 바로 엑스페리아 i1의 개발 코드네임이다.

     


    소니 엑스페리아 i1(호나미)

     

    퀄컴 스냅드래곤800 쿼드코어 2.3GHz, 아드레노 330 내장그래픽, LPDDR3 2GB, 풀HD 5인치 IPS패널, 기가 와이파이 등 높은 스펙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 보다도 압도적인 점은 어느 스마트폰도 대적할 수 없는 카메라기능. 무려 2,000만화소에 1/2.3 익스모어R 대형 이미징센서와 소니 G렌즈, 그리고 비욘즈 모바일 이미지센서를 넣어 최강의 괴물 스마트폰을 낳았다.


    올 9월, 애플 아이폰5S 발표와 함께 공개된다는 애플 아이워치. 소문만 무성하지 아직 정확한 정보는 하나도 없다. 하지만 애플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혁신을 감안했을 때 출시된다면 시장서 파급력이란 핵폭탄 수준이 될 것임에 자명하다.

     

    ▲ 애플 아이워치 
     

    현재 루머로는 아이워치의 사양이 1.5~2형 터치 디스플레이, 생체 인식기술,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멋진 디자인, 기존 애플 스마트기기와 환상적인 데이터 호환 등 기존 시계의 정의를 완전히 바꿔놓을 구성을 갖추고 있다. 출시 예상은 2014년 예정이란다.


    웨어러블PC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 구글 글래스. 정확히 이야기를 하면 스마트폰을 넣은 안경이라기 보다는 안경 형태의 외형을 지닌 기능 축소형 스마트폰이라는 말이 맞겠다. 현 스마트폰보다 기능도 훨씬 떨어지고, 보여주는 화면도 작다. 스마트폰처럼 내 손안의 컴퓨터라기 보다는 스마트폰과 같이 사용하는 보조 기기 정도의 성격이다.

     

    ▲ 구글 글래스

    500만화소 카메라, 72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증강현실 기술을 써 전방 풍경에 다양한 정보를 겹쳐 표시해준다. 802.11b/g 무선랜과 블루투스 무선통신을 지원해 메일이나 날씨, 교통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조작은 음성으로 이뤄진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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