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0-21 17:13:14
NHN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게임사업 강화에 나섰다.
현재 인기 러닝게임 '쿠키런'을 서비스하는 데브시스터즈를 인수했다. '쿠키런'은 5개월 만에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한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가입자만 1,000만을 돌파하고, 현재 누적 플레이 횟수만 20억 회를 돌파한 게임이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가 스마트폰 게임 '쿠키런'으로 유명한 개발사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지분 22%를 인수한다.
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사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층 더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미 일본과 아시아에서 대중적인 입지를 쌓고 있는 '라인(LINE)'을 통해 다 수의 모바일 게임이 매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 출시한 퍼즐 게임 '포코팡'은 전세게 누적다운로드 2,000만 건을 돌파하며, 일본에서 고공 행진 중이다. 이러한 인기는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3위와 앱스토어 인기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성장성과 경쟁력이 뛰어난 우수 개발사에 대한 투자로, 향후 공동 마케팅이나 게임 공동 개발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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