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2-31 14:48:59
▲ LG전자 모델이 초경량 울트라PC '그램'과 일체형PC, 탭북 등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휴대성을 강화한 초경량 울트라PC 신제품 ‘그램(Gram, 모델명: 13Z940)’을 국내에 내놓는다.
그램은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13.3형 화면임에도 무게가 테이크 아웃 커피 두잔 정도인 980그램(g)에 불과하다. 13.6밀리미터(mm)의 두께와 좌우 4.4mm의 베젤로 초슬림 디자인이다. 실버, 핑크, 블루, 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 마그네슘 소재로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울트라PC 그램은 풀HD(1,920x1,080) 해상도 IPS 패널을 탑재해서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한다.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파란 빛의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모드도 있다.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PC가 켜지는 오픈 부팅 기능 같은 편의 기능도 적용했다.
성능도 뛰어나다. 4세대 코어(Core) i 프로세서와 HD4400 그래픽 카드로 3D게임 등 고사양 프로그램 구동 및 멀티테스킹 성능이 탁월하다. 마이크로SD 슬롯으로 저장 공간을 최대 64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표준 HDMI 포트도 지원해 별도 연결장치(젠더)가 없어도 주변기기와의 연결이 편리하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68 ~ 204만원이다.
LG전자 김영락 한국HE마케팅담당은 “IT트랜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명품 IPS패널을 탑재한 초경량 울트라PC 그램을 앞세워 2014년 국내 P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울트라PC 그램의 모델별 사양과 가격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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