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기분과 각오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마음만 앞서 덜컥 여행을 떠나면 몸과 마음 모두 지쳐서 돌아오기 십상이다. 겨울 한파 예보에 맞서 보온성을 살린 아이템은 물론이고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를 수 있는 IT 제품이 필요하다. 베타뉴스가 겨울 여행에 필요한 5가지 아이템을 선정했다.

 

1. 버바팀 보조배터리 – 파워팩(5,200mAh)

 

스마트폰이 밥을 달라고 하면 불안감이 밀려온다. 특히 여행지서 휴대폰이 꺼져버리는 일은 상상도 하기 싫다. 이런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보조배터리 정도는 기본으로 챙겨두자. 버바팀 파워팩(5,200mAh)은 태블릿 충전은 물론 두 개의 USB 단자를 품어 동료의 스마트폰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2.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 BA-V400 라이트닝

 

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음악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A-V400은 빵빵한 5W 출력으로 여럿이 음악을 듣기에 좋다. 중앙 베젤을 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거치대로 쓸 수 있어 내 소중한 폰을 아무데나 놓지 않아도 된다. 배터리팩 기능을 품어 언제든 스마트폰의 생명 연장도 가능하다.

 

3. 아이피타임 휴대용 공유기 - 미니

 

“와이파이 잘 터져요?” 어딜가나 와이파이가 있어야 안심이지만 여행지서 와이파이를 공짜로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차라리 직접 와이파이존을 만들자. 아이피타임 초소형 공유기 ‘미니’는 한 손에 쏙 잡히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 USB로 전원을 공급받으며, 인공지능 설치도우미로 누구나 쉽게 와이파이존을 만들 수 있다.

4. 아이글로브스 - 스마트폰 터치장갑

 

 

낯선 곳에서 길을 잃고 스마트폰 맵을 켜는 당신의 맨손은 누가 봐도 처량하다. 자신이 스마트하다고 자부한다면 터치장갑 하나쯤은 장만해두자. 손보다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아이글로브스의 터치 장갑은 상상 이상으로 탁월한 터치감을 갖췄다. 깜찍한 디자인과 보온성을 갖춘 터치 장갑은 겨울 필수품이다. |

5. 머렐 - 하마바트 처카 워터프루프

겨울 여행에서 가벼운 등산을 하거나 오래 걸어야 한다면 시린 발을 위한 부츠가 제격이다. 머렐의 남성용 부츠 ‘하마바트 처카 워터프루프’는 보온재가 두툼하게 들어가 발을 따뜻하게 보호한다. 여기에 방수 기능이 있어 겨울비를 맞아도 발만큼은 무사하다. 에어쿠션 기술이 들어가 격한 지형에서도 충격을 흡수, 마음만은 베어그릴스 부럽지 않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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