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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팀, 더 작고 강력해진 OTG USB 3.0 메모리 '타이니'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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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1-14 14:28:06

    버바팀 코리아가 크기를 대폭 줄인 OTG USB 메모리 '타이니(TINY) OTG USB'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버바팀코리아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의 USB 3.0 OTG USB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버바팀 OTG 메모리 타이니는 그 이름처럼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길이가 약 3.7cm, 무게는 3g으로 가지고 다니기 수월하다.

    겉 케이스는 새롭게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외관상 더 고급스러울뿐 아니라 충격이나 흠집에도 강해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연결하는 마이크로 USB 단자는 별도의 캡이 있어 안정성을 높였다. 스마트폰 연결고리가 있어 모바일 단말기에 연결 가능하다. 이를 통해 휴대성은 높이고 분실의 위험도 함께 줄였다.

    버바팀 타이니 OTG USB는 최고 80MB/s로 자사의 USB 2.0 제품 대비 최고 8배나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빠른 속도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또한 타이니 OTG USB 역시 기존 버바팀 USB 처럼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는 '핫 스와핑(Hot-swappable)' 기능을 가졌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에 타이니 OTG USB를 연결하면 바로 인식이 되고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다.


    버바팀 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률의 과잉시대라고 할 정도로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다"며, "PC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데이터를 언제든 이동할 수 있는 OTG 메모리도 스마트폰 필수 액세서리가 되어가고 있고, 특히 진화한 버바팀 타이니 OTG USB 메모리가 많은 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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