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도심형 스쿠터 ‘나인봇’ 국내 론칭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4-02-14 08:08:14

    KBS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을 통해 ‘왕발통’으로 잘 알려진 자가 평형 이륜차의 새로운 도심형 모델이 나온다.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박람회에서 국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벤처기업인 스타플릿(대표이사 이형록 www.ninebot.co.kr )은 스타일리쉬 스쿠터 ‘나인봇’을 정식 론칭한다.

     

    ▲ 나인봇

     

    스타플릿은 작년 말 나인봇 론칭 기념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여 단 2주 만에 30대를 완판하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또한 나인봇을 생산하는 파워유니온사는 올해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 2014 CES에서 이미 ‘나인봇‘ 해외 시장에서 론칭을 하였고, 미국 현지 및 각 유럽의 수출 계약을 이루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나인봇은 200분의 1초마다 운전자의 무게중심을 감지하는 자이로센서로 유연한 드라이빙을 제공하고 메인 보드에 전원 공급이 끊어져도 즉시 두 번째 보드에 전원을 공급해 곧바로 동력을 회생시키는 더블 보드 시스템(DBS : Double Board System)을 탑재하여 안정성을 구축했다.

     

    또한 나인봇은 현재 국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자가 평형 이륜차와 달리 도시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무게를 초 경량화 시켰다. 나인봇의 무게는 23.5Kg이다. ‘왕발통’보다 무려 30kg 정도 가벼워져 용이성이 간편하다.

     

    1300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 때문에 대중화 되지 못한 자가 평형 이륜차 제품의 단점을 보안하여 나인봇은 소비자 가격 420만원으로 출시한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성능과 편리성, 안정성을 모두 구현했다는 점으로 시장 대중화를 공략할 예정이다.

     도시적인 디자인과 저렴해진 가격으로 일상생활에서 잦은 이동과 이동거리가 반경 10Km 이내의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을 다니시는 분들 또는 가족들의 주말 놀이문화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문의 : 02-2038-4994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