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변기기 전문 기업 앱코(ABKO, 대표 이태화)의 보급형 케이스 빈츠(Binch)가 리뉴얼을 통해 새로워졌다.
 
빈츠 케이스는 앱코의 1만원대 초반의 극 보급형 케이스로, 가격대에서는 드문 큰 섀시 사이즈와 강판강성을 통해 조립 업체들이 즐겨찾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빈츠 케이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 전면 ODD 커버형 베젤 디자인의 세부 간격을 일치시켜 크게 드러나지는 않으나, 더욱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페이스 리프트 되었다.
 

또한 구조적으로 좌우 측면 금형을 변경하여, 좌측에는 2개의 120mm 쿨러를 장착 가능케 하여 내부 쿨링을 원하는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측 역시 좌측판과 동일하게 엠보를 구성하여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의 태생적 한계로 인한 얇은 강판때문에 발생될 수 있는 휨이나 우그러짐 등의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여 강성을 보강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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