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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에 카톡 메시지 읽어 주는 앱 나왔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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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3-03 23:08:39

    카 오디오 전문기업 디에스인터내셔널(대표 주부식, www.jblab.kr)이 운전 중 스마트폰으로 수신한 SNS 문자메시지나 SMS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낭독 어플리케이션 ‘BT Reader’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BT Reader는 문자메시지(SMS)를 비롯해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라인, 밴드, 마이피플, 네이트온, 틱톡, WhatsApp, Wechat에 대한 메시지 낭독 기능을 지원해, 지금까지 나온 낭독 앱 가운데 가장 많은 SNS를 지원한다.

    또한 이 앱은 단문뿐만 아니라 장문도 재생 가능 하도록 제작되었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4개 국어를 지원하여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BT Reader는 SMS, SNS를 읽을 때 현재 듣고 있던 음악의 볼륨을 자동으로 줄여줘 메시지가 잘 들릴 수 있도록 하는 기능과 함께 어플리케이션 내부 보이스 볼륨을 조절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또한 각각의 SNS마다 낭독 기능을 온오프하도록 설정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 앱은 현재는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 ‘클러스터’, ‘클러스터톡’, ‘클러스터 톡2’에서만 메시지를 들을 수 있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디에스인터내셔널이 새로 출시하거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되는 제이비랩(JB.lab) 브랜드의 카오디오, AV기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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