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글로벌 서비스 시작한 가디언스톤, 턴RPG 액션 게임의 백미


  • 김태만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4-04-14 15:52:59

    NHN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모바일 턴RPG 게임 '가디언스톤'이 출시 됐다. 지난 11일 출시 후 카카오 게임하기,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까지 빠르게 인기 순위에 오르고 있다.

     

    '가디언스톤'의 직업은 용의 위협 속에서 마을을 지키려는 마법사, 전사, 궁수 캐릭터가 존재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게임 스토리와 배경이 함께 녹아든 '시네마틱 영상' 애니메이션이다. 수준 높은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배경은 게임 몰입감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 게임의 가장 큰 백미는 빠른 액션이다. 느림의 미학이었던 턴제 방식의 전투 액션은 이제 옛말이 됐다. 빠른 전투 전개와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클래스 스킬은 '가디언스톤' 의 매력 포인트이다.

     


    각 스테이지는 시즌1의 6개 지역과 시즌2의 6개 지역으로 나뉜다. 각 1지역은 10개의 던전 스테이지가 존재하고, 마지막 스테이지는 강력한 보스가 존재한다. 기본 탐험 스테이지와 강력한 스페셜 스테이지, 5렙부터 입장이 가능한 도전모드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스테이지마다 유니크 몬스터가 마을을 습격하기 위해 등장한다. 강력한 유니크 몹과의 대결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공격력 높은 유니크 몹에 죽더라도 영혼의 깃털을 통해 부활하면, 생명력이 다시 100%부터 시작된다.

     


    전투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킬의 가디언이 존재한다. 3개까지 장착이 가능한 가디언은 합성 강화를 통해 능력치를 향상 시킨다. 캐릭터의 무기, 방어구, 스킬을 강화하며, 가디언도 합성을 통해 강화하면 공격 옵션이 상향된다. 가디언을 소환하고, 착용된 가디언에 따라 전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가디언과 함께 싸우는 것은 이 게임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파랑색이 뜨는 레어 아이템이 다른 캐릭터 무기나 방어구라도 마을 대장간에서 변환을 통해 내 캐릭터 아이템으로 변경할 수 있다. 물론 소량의 루비가 소비된다.


    소셜 부문에서도 많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테이지 진입 시 친구 가디언 또는 친구의 캐릭터와 동행할 수 있다. 또 친구 동행 시마다 ‘친구포인트’ 전달을 통해 소셜 요소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강력한 유니크 몹과 레이드 몹을 처치하려면, 친구와 함께 전투 하는 것이  승산이 높다.
     

    반면 이 게임의 단점은 초반 똑같은 몹이 존재하는 던전의 답습 플레이에 있다. 똑같은 몹을 잡는 지루함을 선사하지만, 사용자를 위한  자동 전투와 2배속 전투가 지원된다. 또한 콘텐츠 소화가 빠른 국내 유저 성향에 맞추려면, 빠른 업데이트로 초반 유저 이탈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월드클래스를 목표로 출시한 '가디언스톤'이 세계로 향한 첫 발걸음은 이제 막 시작됐다.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가디언스톤'은 시즌 업데이트, PvP, 길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9335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