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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10주년 맞은 인기 타이틀 '영웅전설:섬의 궤적' 발표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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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4-22 00:36:32

    "4월 6일 시점으로 플레이스테이션4가 700만대를 돌파 했다. 소프트웨어는 다운로드 포함 13일 기준으로 2천 50만장을 돌파했다. 한국 시장에서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K)가 21일, 신사동 넥스트 비쥬얼 스튜디오에서 6월 24일 발매될 예정인 '영웅전설: 섬의궤적' 게임 공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자극적인 게임 영상, 출시 기념 이벤트,  각종 부대행사를 일정에서 제외했다.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세월호 침몰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기고 있을 때  게임 발표회를 진행해 마음이 무겁다. 아직도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무사귀환을 바라며,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SCEK는 축구 게임 '피파14', '갓오브워콜렉션', 'MLB 14 더쇼' 등 2014년 상반기 게임 라인업과 10주년을 맞은 '영웅전설 섬의 궤적' 발표를 진행했다. '피파14' 다운로드 포함한 '플포4'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되며, 국내에서 5월 16일 발매 된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팔콤 개발사 곤도 토시료 대표는 "10주년을 맞아 함께 해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폭 넓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충실한 시나리오와 100명 이상의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며 "현재 콘솔 게임 타이틀마다 풀3D가 유행이다. 풀3D로 구현한 방대한 세계관이 장점인 게임이다" 고 전했다.


    특히 곤도 대표는 "전략성 높은 배틀 시스템과 빠른 게임 전개를 진행하도록 개발됐다며, 데이타 공유가 가능한 '플스3', '플스 비타'가 출시 된다"고 강조했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은 일본과 한국에서 발매된 인기 타이틀이다. 곤도 대표는 "연출을 통해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스토리를 따라 게임 플레이가 진행되고, 중간중간 시네마틱 영상이 펼쳐진다. 캐릭터 파티 플레이는 10명까지 가능하다" 고 밝혔다.


    개발 기간 2년, 손꼽히는 콘솔 개발자만 최대 35명이 참여했다. 스토리 드라마가 CD로 따로 발매할만큼 콘텐츠 규모가 방대하다. 곤도 대표는 "궤적 시리즈는 다른 RPG 게임의 2배 많은 콘텐츠와 퀘스트가 구현 된다"고 밝혔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은 한글화 작업을 95% 마친 상태이며, 바로 출시해도 게임 엔딩까지 진행할 수 있다. 막바지 개발 작업을 마치는대로 국내 출시는 6월 24일 발매 예정이다.

    한편 '플스3' 타이틀인 '영웅전설: 섬의 궤적'은 소장 가치가 있는 한정 드라마CD 동봉판과 일반판으로 나뉘어진다. 


    또한 9월 25일에는 '섬의 궤적2'가  한글판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까운 시간내에 '플스4' 타이틀로도 개발 중에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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