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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필요 없는 클라우드 지도 제공한다. '국민내비 김기사'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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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4-24 14:40:53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이 클라우드 지도 기능이 추가된 김기사 iOS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내비 김기사의 '클라우드 지도'는 길안내에 필요한 지도를 주행 중 실시간으로 자동 다운로드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김기사 앱을 처음 받으면 185MB에 달하는 지도 데이터를 받아야만 길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보통 Wifi지역에서 먼저 지도를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앱 설치 시 15MB정도의 필수 데이터만 받으면 바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항상 최신버전의 지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매번 지도 버전을 확인하고 업데이트받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졌다.

     

     ‘국민내비 김기사’의 클라우드 지도는 최신 기술로 압축되어 전체 크기가 작고, 한번 길안내를 받았던 지도데이터는 자동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만 운전하는 사용자의 경우에는 30MB정도, 전국 이용자는 최대 185MB정도의 데이터만 소요되므로 요금폭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예전처럼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받는 기능도 제공한다.


    국민내비 김기사의 ‘클라우드 지도’ 기능은 iOS 앱스토어에서 김기사 아이폰/아이패드 최신 버전을 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5월 초 쯤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국민내비 김기사’는 2014년 4월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약 700만 명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 사용가능하다. 데이터 연결만 되면 가입된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사용 할 수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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