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5-16 09:54:38
다이어트 앱 개발사 눔(Noom)의 한국 지사 눔코리아가 1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3년 5월 16일에 설립되어 본격적으로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눔코리아는 1주년을 기념하여 1년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선보였다.
전세계는 물론 한국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다이어트 앱을 서비스하는 회사인만큼 다이어트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었다.
2014년 5월 기준으로 눔 다이어트 코치 신규 회원가입자 수는 1,373,360명인데, 지난 1년간 눔 회원들이 감량한 체중의 합은 아프리카 코끼리 약 3,000마리의 무게와 같고 걸음 수를 모두 합치면 지구 78바퀴를 돌 수 있다고 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눔코리아 블로그(http://blog.naver.com/no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눔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회사로서 2006년, 정세주 대표(CEO, cofounder)와 구글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자 공동창업자인 아텀 페타코브(Artem Petakov)에 의해 워크스마트랩스(WorkSmartLabs)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2009년과 2010년 연이어 구글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개발사로 뽑혔으며, 2011년 회사 이름을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눔이라고 사명을 변경했다.
2008년 말, 운동관리 모바일 앱인 카디오트레이너를 출시하면서 다운로드 횟수가 1,500만 건이 넘었고, 구글이 선정한 2009년 베스트 안드로이드 앱 4개 중 하나로 뽑혔다. 2011년 식단과 운동량, 체중 등을 매일 기록하면 이에 따라 맞춤형 코치를 해주는 다이어트 앱 눔 다이어트 코치가 출시된 뒤 구글 플레이 건강 분야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012년 12월 한국어 버전을 출시하고 2013년 5월 눔코리아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였다. 국내 사용자는 350만명을 육박하고, 전세계적으로 2,1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눔 다이어트 코치는 국내에서 2013 구글 플레이 앱 어워즈, 2013 iOS 훌륭한 무료 앱으로 선정되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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