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5-19 10:17:02
앱 개발업체 화이트플랜(대표 정영진)이 페이스북 데이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트큐(DateQ)’를 출시했다.
페이스북 데이팅 서비스는 이미 미국,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비스다. 페이스북은 수많은 친구관계로 얽혀져 있어 개개인의 프로필을 속일 수가 없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눈높이에 맞는 이성을 발견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또한 상대방이 ‘좋아요’ 한 음악, 영화, 취미 등을 통해 서로의 공통 관심사까지 알 수 있다.
특히 페이스북 데이팅 서비스는 기존 지인들 바탕의 소셜네트워크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상형을 찾기 위한 만남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일명 ‘썸 네트워크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데이트큐는 기존 데이팅 서비스들이 가지고 있는 번거로운 핸드폰 인증 및 회원 승인 절차가 없다. 페이스북 로그인 과정 시 자동으로 불량 유저를 찾아내므로 승인 등의 절차가 필요 없으며, 사용자는 클릭만으로 쉽고 간단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우려하는 회원들을 위해 회원의 모든 활동이 페이스북 담벼락에 일절 남겨지지 않음은 물론, 더 나아가 나의 친구들이 앱 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알고리즘도 탑재했다.
나아가 데이트큐는 기존 데이팅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폐쇄성을 벗어나 자기가 볼 수 있는 이성에 제한이 없어 마음에 드는 상대를 쉽고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페이스북 기반의 신뢰도 높은 정보를 이용,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사람들을 소개해 주는 동시에 나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알려주어 높은 매칭율과 신뢰도를 자랑한다.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찾아 ‘좋아요’를 보내고 만약 상대방도 나에게 ‘좋아요’를 보낸다면 서로 간 채팅을 시작할 수 있다. 즉 서로가 호감을 보여야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므로 음란성 메시지, 스팸 메시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특히 여성 회원들에게 유용하다.
채팅으로 상대방과 가까워진 후에는 페이스북 링크를 선택적으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이트큐는 아이폰 앱(http://bit.ly/1nqI5xt) 과 안드로이드폰 앱(http://bit.ly/1o9rwsx) 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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