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온라인 게임, AOS 대작 출몰 '리그 오브 레전드'를 넘어라


  • 김태만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4-07-01 20:02:15

    국내 온라인 게임의 침체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AOS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젊은 유저층을 흡수하며, 독주를 달리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PC방 순위 100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장기간 게임 시간에 투자하는 것보다 20분 안에 승, 패를 가르는 짧은 대전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열풍은 e스포츠 시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른 시간에 e스포츠 시장에 안착했으며, 블리자드의‘스타크래프트’ 영역까지 피해를 입혔다.


    현재 국내 온라인 게임은 개발이 중단되거나 신작 개발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다시 새롭게 도전하는 액션 대전 게임이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CJ E&M 넷마블에서 서비스 예정인 AOS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는 7월 7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스페인 개발사 ‘버추얼 토이즈’에서 개발 중인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는 빠른 게임 전개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서유럽 특유의 게임 그래픽과 캐릭터로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다.


    특히 지형지물을 통한 다양한 전장이 제공된다. 함선과 다양한 탈것이 전투의 승리를 좌우할 수 있고, 높은 언덕과 바다, 용암지대 등 험난한 지형지물을 통과할 수 있는 로프 액션을 선보인다.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액션은 자유다. 연령 제한 또한 만 12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오직 적과의 전투로 경험치가 쌓이며, 이번 시즌 제로에서는 다양한 스킬로 무장된 해적 캐릭터 22종을 플레이할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대표 간판 게임으로 기획하고 개발 중이며,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에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꼽고 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주요 캐릭터가 영웅으로 등장한다.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는 충성도 높은 유저층도 전망을 밝게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캐릭터만으로도 화려함 그 자체이며, 레전드급 올스타전이다. '스타크래프트'의 반란군 사령관 레이너, 칼날 여왕 캐리건, '디아블로 시리즈'의 디아블로, 티리엘, '워크래프트'의 리치왕 아서스, 록신 정예 타우렌 족장, 와일드해머 영주 폴스타트 등 블리자드의 간판 게임 캐릭터가 게임 영웅으로 총 등장한다.


    영웅마다 화려한 스킬과 빠른 액션성은 단연 돋보이며, 그래픽 비주얼 또한 최상급이다. 개발팀은 현재 캐릭터 밸런스에 집중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지속해서 간판 게임의 인기 캐릭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게임들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영웅들이 펼칠 전장 또한 '스타크래프트' 배경의 인기 전장과 현재 공개된 죽음의 광산, 저주받은 골짜기 등 다양한 게임 전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게임 내의 클랜 시스템, 소셜 시스템 등 다양한 파티 지원 기능을 개발하고 있으며, 탈것을 비롯한 성장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9987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