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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게이밍 마우스 '뱀파이어'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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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9-11 09:42:20

    앱코(www.abko.co.kr 대표 이태화)가 자사의 게이밍 브랜드 '해커(HACKER)' 제품군의 새로운 마우스 '뱀파이어(VAMPIRE)'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뱀파이어' 마우스는 흡혈귀라는 이름답게 날카로운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마치 날개를 연상 시키는 좌,우 사이드 그립과 설정된 DPI(Dots Per Inch)에 따라 변하는 4가지 색상의 LED를 갖췄다.

    4가지의 800-1600-2400-3200 DPI(Dots Per Inch)를 중앙부에 있는 상,하 스위치로 간편하고 빠르게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좌측에 위치한 앞, 뒤 두 개의 버튼은 웹 페이지를 이용 시 편리함을 더해 준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게 되면 4가지 DPI는 물론, 4가지의 전송률(125Hz, 250Hz, 500Hz, 1000Hz) 역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스위치는 원하는 매크로 버튼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각 버튼의 기본기능 변경, 광클릭 모드 등도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많은 게이밍 마우스에서 채택되고 있는 아바고(AVAGO)사의 ADNS-5050 센서와 5백만회 이상의 수명을 보장하는 오므론(OMRON) 스위치가 채택됐다. 가격은 1만 8천원으로 무상보증기간은 1년이다.

    한편, 앱코는 ‘뱀파이어(VMPIRE)’ 마우스 출시를 기념해 오늘(11일)까지 예약판매를 하고 있으며, 예약구매자 모두에게 ‘해커(HACKER)’ 게이밍 마우스패드 ‘GMP-380’을 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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