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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요즘 대세는 멀티 장르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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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9-18 01:52:06


    전투와 경영 그리고 전략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새롭게 등장하며, 모바일 게임의 새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인기 만화의 캐릭터를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네오아레나의 신작 베나토르와 파티 게임즈의 건담 배틀스테이션이 그 주인공이다.

     
    베나토르는 모바일 RPG이지만, 경영과 시나리오 플레이, PVP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 여러가지 재미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파티 전투를 기본으로 해 주인공을 포함해 4명에서 최대 6명 영웅으로 전투를 펼치며,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등 전투의 성격에 맞게 구성하는 것이 승리의 전략이다. 특히, 영웅들은 각자 고유한 스킬을 지니고 있어, 적절한 조합이 필수이다.

     
    베나토르의 핵심 재미인 전투를 하기 위해서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자원 생산과 전리품으로 획득한 재화를 바탕으로 생산 건물과 방어타워를 건설해 나의 영지를 발전 시켜야 한다.

     
    또한, RPG 요소를 강화해 같이 게임을 즐기며 경쟁하는 다른 영주들의 영지를 침략해 약탈하고, 나의 영지를 굳건히 지키는 방어를 통해 점점 강력한 군주가 되어가는 것이 목표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퀘스트가 존재해 혼자서도 스토리에 따라 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재미를 베나토르에서 느낄 수 있다.

     
    레고와 함께 키덜트들의 로망인 건담이 모바일 게임인 건담 배틀 스테이션으로 등장했다.
     

    원작에 충실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SD 건담들을 잘 표현했다. 특히,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는 각종 기체들은 풀 3D로 구현되어 이용자들의 수집욕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직접 사령관이 되어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기체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전략 시뮬레이션의 재미요소와 전투 방식도 PVE, PVE, PVP, 월드보스, 거점 점령전 등 액션을 강화한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할 수 있어, 바쁘게 손가락을 움직여야 한다.
     

    이처럼 모바일 게임들이 하나의 장르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에서 다른 장르의 재미요소를 결합해 멀티 장르로 출시되는 게임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앞으로 게임 장르의 벽이 허물어 질것으로 보인다.
     

    한편 ‘SD건담 배틀스테이션’은 서비스 문제점을 개편하고,  6번째 신규 전장인 ‘과학기지’를 오픈했다. 특히 새로운 월드보스를 추가하는 등 출시 후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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