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iOS 8에 흔히 따르는 5가지 불만과 그 대처법


  • 우예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4-09-26 12:58:10

    iOS 8은 iOS 7 만큼 획기적인 업그레이드는 아니지만, 사람들은 많은 기능에 대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업데이트에 5GB의 저강 공간이 필요하다는 문제 역시 해결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카메라 롤 같은 없어진 기능을 되찾기도 어렵다.

     

    하지만 다행히 작은 문제의 대부분은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리드라이트는 트위터와 구글에서 가장 화제에 되었던 iOS에 대한 불만을 조사한 후 그 해결법을 제시했다.

     

    U2 앨범 없애기

    무슨 영문인지 우리는 무료 음악이라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세계에 살게 되었다. 만약 당신이 마음대로 제공된 앨범을 삭제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시해야 한다. 애플의 지원 문서(http://itunes.com/soi-remove)에 따르면 “앨범 삭제”를 클릭하고 “선택”을 확인하면 해결된다. 자신의 아이튠즈 계정에 로그인하는 것만으로 좋다.

     

    메시지 보존 기간 변경

    iOS 8의 메시지 어플에는 많은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텍스트 보존 기간이 취향에 따라 변경된다. 메시지 보존 기간을 변경하려면 “설정”의 “메시지” 옵션을 선택하고 “메시지 보존”의 선택 사항에서 선택하면 된다. 메시지를 즉시 삭제하거나 30일, 혹은 1년 간 보존하느냐를 선택할 수 있다.

     

    퀵타입(QuickType) 키보드 설정 해제

    다른 이름으로 “스마트 키보드”로 불리지만, 대부분의 유저는 그만큼 스마트한 기능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이 키보드는 다음의 단어를 예측하고 선택 사항을 늘려 준다. 설정을 해제하기는 매우 쉽다. “설정” 내에서 “일반” 탭을 선택하고 “키보드”로 진입한다. 거기서 “예측”을 해제할 수 있다.

     

    사진의 완전 제거

    맥 유저라면 아이포토(iPhoto)의 쓰레기통 기능을 알 것이다. 직접 삭제를 선택할 때까지 쓰레기통 안에 보관해 놓고 사진을 무심코 삭제하는 것을 막아 준다. 그 기능이 아이폰에도 적용되었다.

     

    만약 불필요한 사진이 저장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싫다면 “사진”의 “최근 삭제된 항목”에 들어간다. 거기서 “선택” 뒤에 “모두 삭제”를 누르면 된다. 귀찮겠지만 일단 삭제한 사진을 완전히 삭제하는 방법으로는 이것이 가장 빠르다.

     

    퍼포먼스 저하

    iOS 8을 설치하면 동작이 느려진다는 보고가 있다. 그것은 기분 탓이라고 하는 심리학자도 있지만, 아래 방법을 실시해보면 어떨까? “설정”에 진입해 “일반”을 연다. 거기서 “리셋”을 클릭한 후 “모든 설정을 리셋”을 선택해 실행하다. 이 작업을 위해서는 패스 코드 입력을 요구할 수도 있다. 이는 설치된 어플과 데이터를 지우지 않고도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된 버그를 해결할 수 있다.

     

    단, “모든 설정 리셋”을 실행하면, 설정과 관련된 모든 항목이 리셋된다. 연락처나 어플리케이션, 음악 등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설정” 탭에서 변경한 내용이 모두 초기가 되니 실행 전 주의해야 한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0405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