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

넥슨, 서든어택 유저와 함께한 AOA 콘서트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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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9-29 19:28:50

     

    넥슨이 서비스하고, 넥슨지티에서 개발한 국내 슈팅 게임 1위 '서든어택'이 지난 28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AOA와 서든어택 유저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미니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 8월 게임 내 AOA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총 500여 명의 유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AOA의 히트곡‘흔들려’, ‘짧은치마’의 뜨거운 무대에 이어 유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미니게임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멤버들이 게임 속 캐릭터 음성을 직접 들려주고, 유저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졌다.
     
     
    사회자: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서 어제 오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유저들도 있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특별한 미니콘서트를 통해 서든어택 유저들을 만나게 된 소감이?


    AOA: 별도의 미니콘서트 자리를 갖는 게 처음인 것 같은데, 어제부터 밤새 줄 서 기다리신 분들이 계시다고 해서 너무 놀랍고 감사했어요. 이렇게 가까이서 팬 분들을 만나게 되는 게 처음인 것 같은데, 서든어택을 통해서 또 이렇게 특별한 자리를 갖게 된 것 같아서 기쁘네요.
     


    사회자: 지난 8월에 서든어택 게임 내에 캐릭터로 등장하게 됐는데, 혹시 게임은 해보셨나요? 또 게임을 평소에도 좋아하시는 편인지?

    AOA: 멤버들 중에서도 혜정 양이 서든어택을 좋아해서, 저희 캐릭터가 출시된 후에 혜정 양을 중심으로 멤버들끼리 모여서 서든어택을 많이 플레이해봤어요. 평소에도 게임을 즐겨하는 건 멤버들마다 다른 것 같은데요, 저희가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차 안에서 모바일 게임도 가끔 하는 편이고요, 멀미 때문에 게임을 하지 못하고 잠을 자는 멤버들도 있고요. (웃음)
     
     
    사회자: 서든어택 캐릭터를 처음 봤을 때 어땠나요?

    AOA: 몸매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웃음) 저희보다 키가 많이 커지고 다리도 길어져서 비율이 정말 좋은 것 같고요. 실제로 음성 녹음하고 촬영 들어가면서 저희 캐릭터를 처음 봤는데, 얼굴은 저희와 매우 비슷한 것 같고, 얼굴이랑 몸매를 전반적으로 조금 더 예쁘게 만들어주신 것 같아서 좋았어요.
     
     
     
    사회자: 서든어택 유저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OA: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서든어택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희 캐릭터로 플레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캐릭터로 플레이하면 게임 중에 저희 목소리가 나오니까 그것도 함께 즐겨주시면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 이렇게 콘서트장까지 찾아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릴게요!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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