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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낮추고 안정성은 강화…PC방 전용 '애즈락 메인보드' 인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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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9-30 16:35:09

    PC방에 어울리는 메인보드의 조건은 무엇일까. 24시간 PC가 작동되기에 오랫동안 써도 잔고장 없는 내구성과 PC방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지녀야 한다.

    의외로 PC방은 높은 성능의 메인보드를 요구하지 않는다. PC방 PC는 메인보드에 게임을 위한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하드디스크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장착하는 것이 전부다. 최근에는 자체 서버PC가 전체 PC를 관리하는 '노하드 솔루션'이 늘고 있어 저장장치마저도 필요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PC방 메인보드는 주로 보급형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낮은 가격 대비 높은 내구성, 제조사 인지도, 사후 서비스 등을 무기로 메인보드 유통사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애즈락(ASRock) 메인보드의 국내 공급사인 디앤디컴은 최근 PC방 메인보드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PC방을 위한 전용 메인보드를 출시하거나 가격을 확 낮춘 보급형 메인보드로 PC방 업주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그들의 차별화된 4대 공약 서비스인 '퍼펙트 케어'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PC방용 메인보드 시장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높은 가성비를 뽐내다-디앤디컴 애즈락 B85M DGS

    인텔의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을 지원하는 B85 메인보드는 원래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군으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B85 메인보드는 주로 6~8만 원선에서 고를 수 있지만 '디앤디컴 애즈락 B85M DGS'은 PC방 도입을 위한 5만 원대라는 공격적인 가격대를 들고 나왔다.

     

    마이크로 ATX 폼팩터의 디앤디컴 애즈락 B85M DGS는 3페이즈 전원 공급 회로구성으로 안정성을 높였고 100% 솔리드 캐패시터를 사용해 일반 캐패시터보다 더 긴 수명과 안정적인 시스템이 구성 가능해 24시간 구동되는 PC방 환경에 잘 어울린다.


    2개의 듀얼채널 DDR3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며 최대 16GB까지 메모리를 구성할 수 있고 작동 속도는 1,333~1,600메가헤르츠(MHz)에 이른다. PCI 익스프레스(Express) 3.0 x16 슬롯으로 최신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고, 4개의 SATA3 단자로 SSD 등 저장장치를 추가하기에도 적합하다. 디앤디컴 애즈락 B85M DGS는 탄탄한 성능과 안정성, 여기에 착한 몸값까지 PC방을 위한 기본기를 제대로 갖췄다.

    ◇ PC방을 위한 전용 메인보드-디앤디컴 애즈락 H81M DG6

    H81칩셋을 품은 디앤디컴 애즈락 H81M DG6는 보급형 칩셋이지만 상위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 시리즈를 모두 지원한다. 마이크로 ATX 폼팩터에 3페이즈 전원 공급 회로와 솔리드 캐패시터, 습기로 인한 메인보드 손상을 맞는 제습 기능으로 PC방에 적합한 내구성을 갖췄다.

     


    메모리는 듀얼채널 DDR3 1,600MHz DIMM 슬롯 2개를 품어 최대 16GB까지 구성할 수 있다. 일반 PC사용자라면 하스웰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으로도 대부분의 작업을 할 수 있지만, 3D 게임이 주가 되는 PC방을 위해 최신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PCI 익스프레스 2.0 x16 슬롯 1개와 PCI-익스프레스 2.0 x1 슬롯 1개를 품었다.

    디앤디컴 애즈락 H81M DG6은 디앤디컴이 PC방을 위해 출시한 PC방 전용 메인보드로 디앤디컴이 판매한 모든 메인보드는 3년의 A/S 기간을 가지지만 이 제품만 특별히 4년의 무상보증기간을 가진다. 디앤디컴의 자신감이라 할 수 있는 4년의 보증기간으로 PC방 업주들은 메인보드에 대한 잔고장 걱정을 확실히 덜 수 있다. 가격은 4만 원대 후반.

    ◇ H81 베스트셀러 메인보드- 디앤디컴 애즈락 H81M DGS R2.0 

    디앤디컴 애즈락 H81M DGS R2.0은 월 1만장이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즈락 H81칩셋 메인보드다. 많은 PC방에서 이 제품을 찾고 있으며, 제원이나 성능에 대한 검증은 이미 끝난 것과 다름없는 셈이다.

     

     

    H81 칩셋으로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을 전부 지원하며, 이전보다 2배 가량 향상된 그래픽 성능으로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없이 웬만한 온라인게임도 쉽게 구동할 수 있다. 마이크로 ATX 폼팩터에 3페이즈 전원 공급 회로구성으로 안정적인 전원부를 구성했고 기본 캐패시터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100% 솔리드 캐패시터를 채택했다. 여기에 고밀도 유리직물 PCB로 습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단락(쇼트)를 미리 막아준다.

    최대 16GB 용량을 지원하는 DDR3 듀얼채널 메모리 슬롯을 품었으며, 별도의 그래픽카드 장착을 위해 1개의 PCI 익스프레스 2.0 x16 슬롯과 PCI-익스프레스 2.0 x1 슬롯이 제공돼 3D 게임을 위한 높은 사양의 그래픽카드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호환성도 남다르다. 총 4개의 SATA 단자(SATA3 2개, SATA2 2개)와 총 10개의 USB단자(USB 3.0 2개, USB 2.0 8개)로 SSD 스토리지나 다양한 주변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속도와 시스템, 파일 전송속도 등을 높여주는 X패스트(XFAST) 555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디앤디컴 애즈락 H81M DGS R2.0은 4만 원대 중반의 착한 몸값과 안정성, 호환성이 돋보이는 H8베스트셀러 메인보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디앤디컴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신뢰도 쌓아

     


    PC방에서 쓰일 메인보드는 가격과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며, 이후 잔고장 없기 오랫동안 사용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메인보드 유통사의 AS 정책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디앤디컴은 '퍼펙트 케어 서비스'라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PC방 업주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있다.

    디앤디컴 '퍼펙트 케어 서비스'는 3개월 이내 소비자의 과실로 인한 불량도 무상으로 수리, 서울 및 지방 4대 광역시 직영 서비스 센터 운영으로 접수 후 24시간 이내 서비스 완료, 동일 증상의 재 불량시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등 디앤디컴 메인보드만을 위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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